숨멎주의! 대세 연하남 송강∙이태환∙이도현의 심쿵 모먼트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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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멎주의! 대세 연하남 송강∙이태환∙이도현의 심쿵 모먼트

나는 사과 안 할래요, 진심이거든. 드라마를 보다 연하남의 덫에 걸렸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2.22

 "앞으로 잘 해봐요 우리, 어른답게 나이스하게!"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송강
하경(박민영)은 결혼을 약속한 기준(윤박)이 바람 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다. 10년 연애의 종지부를 이따위로 한 개XX는 하필 직장 동료. 직장에서는 하경을 배려하듯 스위스 연수의 기회를 제안한다. 껄끄럽게 지내느니 떠나기로 결심했는데, 새로 팀원이 된 시우(송강)가 잡는다. 알고 보니 그는 개XX가 바람 핀 상대의 전 남친. 자신의 인생에 사내연애는 두 번 다시 없다 다짐했거늘, 어쩌다 '전 남친의 현 와이프의 전 남친'인 회사 후배와 자 버렸다!  
+ 숨멎주의! 과몰입 티키타카  
시우 "근데요, 나는 썸은 안 탑니다."
하경 "야, 누가 너한테 썸 타쟤?"
시우 "그럼 사귈래요?"
하경 "뭐야? 한 번 잤다고 사귀자고 안 한다며?"    
시우 "나만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할 순 없으니까."
(중략)
시우 "흔들렸잖아요? 나한테."
하경 "들켜서 미안하다, 사과할게."
시우 "나는 사과 안 할래요. 과장님한테 들킨 거 안 미안할 거라고요 나는. 진심이거든."
 
▶ 이게 으른 섹시 폭스다!  
 
 

"특별히 고추잡채 서비스 드릴게요"  

〈서른, 아홉〉 이태환
서른아홉 세 친구의 찐우정을 담은 드라마 〈서른, 아홉〉 1화. 주희(김지현)는 동네에 오픈한 중식당의 오너 셰프 현준(이태환)과의 짧은 인사에 심장이 나댄다. 가게에 오면 무려 고추잡채를 서비스로 준다니, 이건 혹시 그린라이트? 자신의 퇴근 시간이 가게 폐점 시간이라 이만 포기하려는데, 어라? 영업 시간이 연장됐다. 이건 필시 20000% 그린라이트! 공격 태세로 찐친들과 출동했는데 웬걸, 그의 옆엔 '수비력이 너무 센' 여자친구가 있다.    
+ 빵 터짐 주의! 찐친들의 연애 조작  
찬영 "고추잡채면... 이거는 사랑인데?"
 
찬영 "어린데...?"  
미조 "열 살 차이 아니면 연하 아니야."  
찬영 "미조 말 못 들었어? 열 살 이하는 '퉁'이야!"
 
찬영 "골인한 사람이 이기는 거지."  
미조 "수비 너무 세..."  
찬영 "공격력 올려 그럼!"  
 
▶ 이럴 거면 너희끼리 사귀자!  
 
 

"나한테 수학보다 중요한 게 왜 없어?"

〈멜랑꼴리아〉 이도현
수식의 아름다움과 증명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낭만 교사 지윤수(임수정)와 수학 천재로 주목 받던 과거를 숨긴 채 아웃사이더가 된 백승유(이도현)의 특별한 교감을 담은 〈멜랑꼴리아〉. 성인이 된 백승유는 두 사람 사이를 '사제 간의 스캔들'로 몰아 사학 비리를 덮은 그 시절의 '거짓'들과 함께 지윤수를 향한 자신의 '참' 감정을 증명한다. "왜 없어요?"에서 "왜 없어?"로 넘어가는 백승유의 '반존대' 고백을 보며 안 설렌다? 그것은 참으로 거~짓!
+ 숨멎주의! 훅 들어온 반존대
"지난 4년간 죽어라고 수학만 했어.  
나한테 남은 건 그거밖에 없었으니까.  
그거라도 해야, 버틸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제서야 당신을 찾았는데 왜,  
왜 나한테 수학밖에 없다고 해요?
 
▶ 빠른 재생 4분 5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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