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초등학교 근처에 자리한 모던한 커피 맛집 ‘스톤 앤 워터’. 이곳의 특징은 화이트 앤 그레이 톤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소품들! 거기에 솔직히 분위기만으로도 다했는데 심지어 커피까지 맛있다니, 한마디로 흠잡을 곳 없는 너무나 완벽한 카페라는 평. ‘스톤 앤 워터’의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 카레멜의 맛과 사탕수수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카라멜 스톤 라떼’와 고소한 라떼에 사탕수수의 식감이 더해진 ‘롤리팝 라떼’. 이건 참,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랄까.
송파나루역과 한성백제역 사이 위치한 쿠키 맛집 ‘딜란스쿠키’. 이곳은 외관부터 귀여움이 넘치는 편. 노란 차양과 사랑스러운 스티커 라뇨~ 이건 반칙이지. 거기에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 준수하는 두툼한 르뱅 쿠키들까지! 가장 기본템인 ‘초코칩’ 부터 ‘피넛크랜베리’와 ‘황치즈’ 그리고 ‘인절미 카야잼’ 까지 미친 라인업의 쿠키들에 정신이 어지러워질 정도. 물론 맛은 말해 뭐해, 미쳤지. 꾸-덕하고 찐-득한 미국식 쿠키가 궁금하다면 어서 이곳 ‘딜란스쿠키’로 달려가시길.
비주얼부터 맛까지 모난 곳 하나 없는 디저트를 선보이는 방이동 맛집 ‘프레드릭 베이커리’. ‘프레드릭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음료는 ‘하드라떼’. 말그대로 라떼에 하드 아이스크림이 퐁당 들어간 ‘하드라떼’는 사진 안 찍을 수 없게 만드는 비주얼은 기본이요, 맛도 미쳤다고! 참, ‘프레드릭 베이커리’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스파한’은 꼭! 먹고 오길 당부 또 당부한다. 라즈베리와 요거트의 상큼함과 먹자마자 녹아버리는 부드러운 식감이 눈물이 나올 만큼 완벽하다니까.
아담해서 더 좋은 곳, 나만 알고 싶은 그런 공간 바로 ‘카페 바운더리프리’다. 참, 이곳은 혼자 방문하는 걸 추천하는 공간. 가게 곳곳에 스며든 네추럴함에 괜스레 감성에 빠져들기 때문 이랄까. 명당인 창가 자리에 홀로 앉아 맛있는 커피와 책을 읽다 보면 문득 스치는 행복함에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 지기도 하고. 거기에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 바운더리프리’의 버터바는 못 참지. 솔티 시나몬이 뿌려진 ‘바프크림라떼’ 한 모금 그리고 ‘버터바’ 한 입. 그래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었어, ‘카페 바운더리프리’에 있었지.
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긴 꼭 가야한다고 봐. 그곳은 바로 방이동 ‘베이크베이직’. 여기는 빵과 커피에 진심인 부부가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고 커피를 내리는 맛집이라고! 귀여운 외관에 감탄하고 가게에 들어서면 공간을 채운 향긋한 커피 내음과 고소한 빵 냄새에 다시 또 감탄. 참, ‘베이크베이직’에 왔다면 결이 살아있는 크로와상은 반드시! 기필코! 맛보길 부탁한다. 여기 크로와상은 찐이라고요~ 매일의 베이커리 라인업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