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자주 발견되는 신조어 ‘유죄인간’! 책임을 질 수 없으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헷갈리게 하는 끼쟁이를 일컫는 말이다. 대표적인 연예계 유죄인간은 권정열. 이미 결혼한 지 9년차인 유부남이지만 프로 아이돌 뺨치는 여유로운 공연 중에 팬들을 조련하는 그를 두고 ‘유죄인간’이라는 말이 유행을 탔다. 그렇다면 권정열 이후 최근 떠오르는 NEW 유죄인간은 누구?
군백기 이후 로맨스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단숨에 톱 배우 대열에 합류한 이준호. ‘우리집준호’ 때부터 시작된 그의 여심 강탈 스킬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준호의 유죄인간 포인트는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눈웃음과 안무를 할 때 나오는 능숙한 손짓! 이런 그를 두고 ‘잊fox’ (이준호와 fox를 합한 단어) 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다. 하지만 막상 준호는 의도한 끼부림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팬들을 애태우는 중~. 이런 모습이야 말로 유죄인간 그 자체!
「 나만 어려운 거야? 래원X영지의 관계?!
」 준호가 수많은 여자의 마음을 흔들 때, 래퍼 래원은 한 여자의 마음을 흔들고 갔다는 소식~. 1년 전 유튜브 생방송 중 영지가 동갑내기 래퍼 래원에게 고백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짝사랑 후기를 풀었다. 이 둘의 관계성이 화제가 되어 급기야 함께 앨범을 발매하고 듀엣 콘서트를 하는데 이르렀다. 이루어지지 못한 ‘짝남’과 비즈니스를 한다는 게 ‘유교걸’의 입장에선 매우 놀라웠지만, 더 놀랄 일은 따로 있다. 바로 영지가 공개한 한 스티커 사진! 아찔한 노출 의상을 입고 커플 사진을 찍는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케미 터트릴 거면서 왜 영지 마음 안 받아줬는지 의문인 지점~. 아무리 친구로 남기로 했다지만 래원 정말 유죄인간 아니야?
영지의 심장 박동이 잔잔해질 틈이 없다. 영지에게 또 다른 ‘심쿵’을 안긴 주인공은 바로 백예린. 그녀는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없지만〉에 출연하여 영지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표시했다. ‘영지를 가지려고 출연했다’, ‘영지와 커플 인스타그램을 만들고 싶다’ 등 스윗한 멘트를 무자비하게 날리며 영지를 홀리더니, 막판에는 ‘아직 영지씨를 가지진 못했잖아요~’ 라는 밀당 고수 같은 멘트까지 날렸다. 줄 듯 안 줄 듯~ 애간장 태우는 모습이 완전 반박불가 유죄인간!
〈스우파〉 과몰입자라면 아이키와 노제의 관계성은 익히 아는 사실! 최근에는 〈스우파〉 콘서트에서 노제에게 뽀뽀까지 날리며 둘의 관계가 나날이 발전 중임을 과시했다. 게다가 노제 뿐만 아니라 이선빈과 잇지의류진 또한 아이키의 부인 자리를 호시탐탐 엿보는 중~. 이렇게 아이키의 옆자리를 탐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길어도 그녀가 (귀여운) 딸을 키우는 유부녀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남편 자리가 진작에 찼으니 그럼 부인 자리로 대기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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