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전, 원더걸스가 가요계를 평정하던 시절을 지나온 90년생들은 알 것이다. 그 시절 무쌍녀들의 워너비는 단연 안소희였다는 것을! 최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교류 중인 안소희가 무쌍녀들의 기대에 힘입어 ‘GRWM(Get Ready with me)’ 영상을 공유했다. 그녀가 공개한 메이크업 팁 & 뷰티템을 낱낱이 탐구해보자!
‘안소희=모찌피부’는 반박 불가한 공식! 그녀의 스킨케어 루틴은 생각보다 심플하다. 저자극 수분크림과 보습 폭탄 크림이면 준비 끝~. 이 둘을 순서대로 사용하되 얇게 발라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켜준다. 선크림은 무기 자차를 선택! 무기 자차의 경우 백탁 현상이 있어서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녀의 말마따나 자연스러운 톤 업 효과를 볼 수도 있다.
SO HEE’s ITEM 제로이드수딩 크림 피부 지질과 유사한 구조의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가꿔준다.
이제껏 화장 시간이 부족해 쿠션으로 ‘뚜들뚜들’했다면? ‘찐’ 내추럴 메이크업을 위해선 한 듯 안한 듯 얇은 베이스 메이크업이 핵심이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소량 사용해 전략적으로 나눠 바를 것. 이때 손보다 브러시로 바르는 게 양 조절에 용이하다. 손등을 팔레트 삼아 파운데이션을 펴주고, 손에 최대한 힘을 빼고 얼굴에 터치해준다. 커버가 좀 더 필요한 부위엔 톡톡 가볍게 눌러서 커버해준다.
SO HEE’s ITEM 힌스세컨 스킨 파운데이션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는 텍스처로 여러 번 덧발라도 답답한 느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안소희의 매력포인트는 싱긋 웃을 때 상승하는 만두 같은 두 볼~. 우선 코럴 컬러의 크림 블러셔를 손가락에 묻혀 볼에 찍어내듯 발라 베이스로 깐다. 그 위에 파우더 블러셔를 얹어 지속력을 높인다. 파우더 타입은 발색이 진해지지 않도록 헐거운 브러쉬로 넓게 발라준다.
SO HEE’s ITEM 스틸라 컴플리트 하모니 립 & 치크 쉬어 거베라 안소희가 특별히 애정하는 코랄 빛 스틱 블러셔.
본격적인 아이 메이크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눈가의 유분기를 잡고 스타트~. 가루 타입 파우더를 브러쉬를 사용해 눈두덩이와 눈썹에 넓게 쓸어주어 번들거림을 잡아준다. 그리고 옅은 브라운 계열의 섀도를 눈두덩이 넓게 발라 음영을 주고, 아이라인 대신 짙은 브라운 섀도를 아이라인 존에 사용한다. 여기서 안소희의 꿀팁! 눈꼬리를 뺄 땐 눈을 뜨고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눈 모양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그려주는 것. 마무리로 면봉을 사용해 섀도 간의 경계선을 블렌딩 해준다.
안소희가 유독 공들인다고 소개한 스텝은 바로 마스카라! 속눈썹이 금방 쳐지는 편이라 뷰러로 속눈썹을 한번 집어주고 라이터로 지진 면봉으로 한 번 더 올려준다. 그리고 번짐이 적은 마스카라를 사용해 뭉치지 않게 속눈썹에 칠해준다. 눈 아래가 허전해 보이지 않도록 짧은 솔이 달린 마스카라로 언더아이래쉬를 ‘나만 느낄 수 있을 정도로~’만 짝 터치해준다.
SO HEE’s ITEM 지베르니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 블랙 브라운 슬림한 브러시와 마이크로 화이버의 시너지로 속눈썹을 섬세하게 컬링해언더아이래쉬에 사용하기 좋다.
안소희의 립 메이크업은 초간단! 촉촉한 제형의 틴트를 입술에 발라 손가락으로 쓱쓱 퍼트려 자연스러운 ‘물먹’립을 연출해주면 메이크업 끝!
SO HEE’s ITEM 어뮤즈 듀 틴트 01 라 비 앙 코랄 수분을 다량 함유해 맑고 촉촉한 립을 연출해주는 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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