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철통 사수하던 안재현의 파격 헤어스타일?” tvN 예능 프로 〈운동천재 안재현〉을 통해 봉인돼 있던 운동 능력(?)을 뽐내며 화제의 중심에 오른 안재현. 그가 최근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이슈이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지금껏 고수해 오던 앞머리를 과감하게 올리며 댄디한 비주얼을 자랑 중이다. 특히 올백머리로 드러난 안재현의 넓은 이마와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날렵한 턱 선, 뿔테안경도 잘 소화해 내는 그의 새하얀 피부가 눈길을 끈다.
“덮머리 = 멍뭉이, 깐머리 = 섹시 황태자” 평소 단정한 스타일링으로 훈남의 정석이라 불리는 배우 정해인은 덮머리와 깐머리가 모두 잘 어울리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정해인은 앞머리를 내린 상태, 일명 ‘덮머리’를 할 때는 멍뭉미를 뽐내는가 하면 앞머리를 모두 올린 ‘깐머리’ 상태에선 시크함과 섹시미를 자랑한다.
“앞머리 유무에 따라 온도 차이 심한 송강” 방영을 앞둔 JTBC의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통해 로맨스 예보를 하고 있는 송강. 그는 앞머리의 유무에 따라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 대표적 스타 중 한 명이다. 송강은 한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무기 중 하나로 눈빛을 꼽기도 했는데, 그는 "눈빛이 좋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또, 앞머리를 내렸을 때와 올렸을 때의 이미지가 완전 반대인 것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앞머리에 대한 평소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마+눈썹 드러내는 순간, 깐요한 홀릭 매직” 드라마 〈학교 2021〉을 통해 우월한 교복 핏을 자랑했던 김요한은 평소 귀여움을 강조하는 덮머리 스타일링을 주로 한다. 그렇기에 그가 깐머리를 하면 팬들 사이에서 소위 말해 난리가 난다. 김요한의 팬들은 순딩순딩하고 착해 보이는 덮머리 스타일링과 세련되고 시크함이 강조되는 깐머리 스타일링 사이에서 어느 쪽이 더 잘 어울리는지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