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과몰입러 에디터가 분석하는 MBTI별 패션 스타일 시리즈! 그 네 번째 주인공은 바로 INTP다. INTP는 이해가 빠르고 지적 호기심이 많아 논리와 분석에 강하고, 창조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일까, 패션 역시 편안해 활용적이면서도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원마일 웨어를 선호하는 편이다. 논리적 사색가형 아이돌의 패션을 살펴보자.
스포티한 아이템을 즐겨 입는 슈가. 튀지 않으면서도 곳곳에 숨어 있는 그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그는 취미인 낚시를 하러 갈 때 테크웨어 룩에, 틴티드 선글라스와 십자가 모양의 브레이슬릿, 헤어 밴드를 매치해 힙한 무드를 놓치지 않았다. 또 디테일이 없는 미니멀한 스웨트셔츠에 컬러풀한 비니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곳곳에 디테일이 있는 아이템으로 볼거리가 많으면서, 스포티해 편안한 룩을 완성하곤 하는 전소연. 그는 사이드 슬릿이 깊은 카키 컬러의 롱스커트와 워커 부츠를 매치해 밀리터리 무드를 연출했으며, 플랫폼 슈즈를 더해 메가 트렌드인 Y2K 요소를 캐치했다.
신경을 쓰지 않은 듯 멋스러운 외출복, 원마일 웨어의 정석을 보여주는 정은지. 그는 볼캡과 레깅스 등 원마일 웨어의 정석 아이템을 십분 활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레드 컬러 베이스의 파자마 팬츠를 핑크 컬러 니트 톱, 시어링 슬라이드와 스타일링해 러블리한 컬러 플레이 센스를 뽐냈다.
휘인은 와이드 실루엣의 팬츠를 즐겨 입는다. 여기엔 후디 톱과 오버사이즈 재킷, 스웨트셔츠 등 편안한 캐주얼 웨어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볼캡과 버킷 해트, 비니 등 스타일리시한 액세서리로 잘 계산된 ‘꾸안꾸’ 룩을 연출했다.
배우계 아이돌인 송강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송강은 오버사이즈 아이템을 즐겨 입는 모습이다. 풍성한 실루엣의 블루 컬러 셔츠와 후디 톱 안엔 긴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여유로운 착용감을 선뵈며 포근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올 블랙 룩엔 조형적 디자인이 독특한 오렌지 컬러 스니커즈로 남다른 개성을 표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