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한 연예계 생활, 여기 인생의 절친을 만난 스타들이 있다.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이들은 서로를 의지할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돈독한 모습을 자랑한다. 그렇다면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주며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는 단짝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검블유 끝나고도 변함없는 리얼 워맨스” 임수정과 이다희는 2019년 종영한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는데, 극 중 라이벌 관계였던 임수정(배타미 역)과 이다희(차현 역)는 서로 점차 마음의 격차를 좁혀가며 워맨스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타미·쪼꼬미(임수정), 차리·차댕댕이(이다희)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 중이다.
“15살 나이차를 뛰어넘은 찐우정” 송혜교와 신현지는 종종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이나 서로를 찍어준 사진을 게재하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낸다. 사실 모델과 배우인 두 사람의 친분은 의외다. 활동 분야가 다를 뿐만 아니라 15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은 우정이기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신현지는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모델로 최근에는 뉴욕, 런던, 파리 등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모델이다.
“수지 SNS 사진 속 여행 장소에 매번 함께한 장희령?!” 가수 겸 배우 수지와 친분을 자랑하며 SNS 사진 속 여행지에 매번 동행한 이는 배우 장희령이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여행 사진을 SNS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사진 속 같은 배경을 공개해 누가 봐도 함께 여행 중인 것 같은 느낌을 줬다. 이들은 일본, 제주도, 유럽 여행 등에 동행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우정이 상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수지와 장희령은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이라는 점과 비슷한 또래인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희령은 지난 2015년 CF 모델로 데뷔해 2016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수지와 함께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