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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재밌다는 <우당탕탕 안테나>, 이렇게 웃기기야?

넘모 재밌쟈나~.

BY김하늘2021.10.27
유재석 영입한 안테나. 여기는 뮤직 레이블인가, 개그맨 양성소인가? 음악 공격은 참아도 "안 웃기다"란 말은 못 참는다는 안테나 뮤지션들. 카카오TV에서 방영 중인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의 꿀잼 에피소드를 정리했다.  
 
 

신사옥에서 대환장 시무식

안테나의 사규는 다음과 같다. 한 달에 한 번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단톡방에서 동료의 메시지를 보고 읽씹하지 않는다, 서로의 패션(특히 페퍼톤스!)을 보고 놀라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말에 진심으로 웃어준다,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준다. 원래부터 유머에 진심인 유희열이었지만, 유재석 영입 후엔 회사 전체가 개그에 집착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장기자랑에 나온 정재형의 클럽 춤과 루시드 폴의 모창이 압건이다.        
 
 

잠 못 이루는 희열 왕자를 재워라!

유희열의 가족 같고 수족 같은 안테나 뮤지션들이 야밤에 들이닥쳤다. 적재는 손에 (발가락 끼우개를 채우고) 네일 아트를 하고, 이진아는 유희열의 발을 씻긴다. 이장원은 밥 로스로 변신해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신재평은 기타를 치며 '섬집 아기'를 개사해 부른다. 이게 다 잠 못 이루는 유희열 대표를 곤히 잠들게 하기 위한 수면 테라피. 의외로 미쳐 돌아가는 회사였다.  
 
 

윤상, 이상순 불러놓고 로고송 오디션

오디션 타이틀은 〈슈퍼새가수〉, 미션은 안테나의 새 캐치프레이즈 '스타가 되어보자, 팔자를 고쳐보자!'란 주제로 로고송을 만드는 것이다. 〈효리네 민박〉과 달리 자주 열폭하는 이상순의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집 앞 바닷가 소리를 5만 원짜리 마이크로 녹음한 루시드 폴에게, 노래에서 고민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권진아에게, 결혼 준비한다고 신재평만 시킨 이장원에게.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올라와 머리까지 하고 왔는데 고작 이런 음악을 듣게 만드냐며 버럭, 버럭, 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