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베일 벗은 미스테리 산악 드라마 <지리산>에 관한 모든 TMI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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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 벗은 미스테리 산악 드라마 <지리산>에 관한 모든 TMI

전지현 X 주지훈 X 김은희 작가의 TMI가 탈탈탈?!

김하늘 BY 김하늘 2021.10.27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드라마 〈지리산〉이 마침내 안개가 걷히고 공개됐다.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지리산〉은 〈시그널〉, 〈킹덤〉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 그리고 전지현과 주지훈이 주연한다. 소위 말하는 믿고 보는 ‘작감배’다. 높은 인기 때문일까? 제작 기간 1년 7개월, 참여 스태프 총 250여 명, 제작비 300억 원 등 작품의 비하인드 정보들이 연일 화제다. 그래서 준비했다. 화제작 〈지리산〉의 쓸데없지만 알아 두면 재밌는 이모 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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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킹덤: 아신전〉에 이어 〈지리산〉까지, 김은희 작가와 두 작품 연속 호흡한 전지현! 그녀가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 여신으로 변신했다. 외모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다른 열정 또한 최근 화제가 됐는데, 함께 연기한 동료 배우 주지훈은 “남자들을 포함해 (달리기가) 제일 빠르다”며 혀를 내둘렀다. 참고로 그녀는 이번 작품을 연기하면서 “삼촌뻘인 오정세, 조한철과 동갑으로 나오는 것이 힘들었다”고 장난스레 토로하기도 했다.
 
주지훈
〈킹덤〉 시리즈 출연을 계기로 벌써 김은희 작가와 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주지훈. 그는 〈지리산〉 제작발표회에서 “김은희 작가는 명절에 만나는 이모 같다”라며 김은희 작가와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김은희 작가의 작업실도 자주 놀러 가는데 간식으로 고둥을 자주 먹는다고 한다.
 
오정세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흥행 3연타에 성공한 대세 배우 오정세. 작품 선구안이 남다른 듯한 그가 이번 작품 〈지리산〉을 선택한 이유는 “누가 썼어? 김은희 작가님, 누가 추천해? 전지현, 주지훈. 누가 연출해? 이응복 감독님. 현장에서 놀 배우들? 성동일, 조한철” 한 마디로 안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조한철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그리고 〈지리산〉에 이르기까지. 2021년 한 해 동안 tvN의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남자 조한철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바다와 산을 모두 섭렵하게 됐다. 최근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에서 무명 가수 ‘오윤’으로 열연했던 그가 웃긴 모습을 지우고, 사명감 넘치는 레인저 ‘박일해’로 변신, 어마 무시한 갭 차이를 선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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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한번도 오른 적 없는 김은희?
김은희 작가는 〈지리산〉을 집필 하기 전까지, 지리산을 한 번도 오른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소설, 영화 등을 보며 “지리산은 액티비티를 위한 산이 아닌 간절한 염원을 갖고 찾는 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수많은 사람의 원과 한이 켜켜이 쌓인 땅 지리산을 배경으로 믿을 수 없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써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특이한 직업을 좋아하는 김은희?
법의관, 사이버 수사대 등 작품에서 이색적인 직업군을 주로 다루던 김은희가 이번 작품에선 지리산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는 레인저의 세계를 다룬다. 지금까지 그녀가 작품 속에서 ‘누군가 죽고 난 뒤 진실을 찾는 사람들의 세계’를 그려냈다면, 레인저는 누군가가 죽기 전, 사람들을 살려내는 직업이라는 것이 특이점이다.
 
OST를 BTS가 부른다고?
최근 극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록 음악 중심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으로 시청자의 원성을 사고 있는 〈지리산〉.  작품의 음악은 〈스위트홈〉, 〈태양의 후예〉 등으로 이응복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음악 감독 개미가 맡았다. 한편 공개된 OST 라인업에 진(방탄소년단)과 태연, 김종완(NELL), 가호, 폴킴, 김필, 적재 등이 포진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높은 기대치만큼 쏟아지는 논란?
스타 작가와 감독의 조합, 화려한 배우진 등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은 〈지리산〉은 공개되자마자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먼저 험한 지리산이 배경이기에 자주 등장할 수밖에 없는 컴퓨터 그래픽(CG)이 다소 어색하다는 평이다. 또한 뜬금없는 피부 관리 건강 보조제의 등장, E사의 유명 토스트가 험준한 산지에서 간식으로 등장하는 등 PPL 문제도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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