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며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주목! 찰떡같은 단발머리로 감금됐던 단발병 세포를 봉인 해제시킬 ‘신흥 단발병 유발자’를 모아봤다.
“엘라스틴 했어요~”라며 찰랑이는 머릿결을 휘날리며, 긴 생머리의 고유 명사가 된
전지현. 긴 생머리 하면 아묻따 전지현이 생각날 정도라 영원히 긴 머리를 고수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웬걸? 지난 토요일에 첫 방영한 〈지리산〉 제작 발표회에 파격적인 단발머리로 나타나 화제가 됐다. 하지만 그 포스가 어디 가리! 세월은 또 나만 먹었지 급의 방부제 미모 뽐내며 한층 더 고혹적이고 세련된 모습의 단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역시 헤어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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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단발좌는 나야~ 둘이 될 순 없어! #에스파 윈터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중독적인 이번 〈새비지〉 콘셉트와 찰떡인 시크한 칼 단발 스타일링을 선보인
에스파 윈터. 덕분에 커여운 댕댕이 같은 윈터도 단번에 블랙맘바를 물리칠 수 있을 것 같은 쎈언니 포스를 보여준다. 자비 없는 올블랙 헤어 컬러와 클레오파트라처럼 똑떨어지는 앞머리, 그리고 단발 라인이 바로 냉미녀 포인트!
이 언니가 하면 다 하태핫해! 인스타 스토리로 팬들과 무물 타임을 갖던 중 갑자기 단발 예고를 하더니, 리얼 단발로 나타난
현아. 한동안 긴 머리를 유지하며 할리퀸st의 통통 튀는 스타일을 보여줬던 그녀가 긴 머리를 싹둑 잘라낸 듯 어깨에 닿을 듯 말 듯 한 기장의 스타일리시한 중단발 헤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앞머리는 내리지 않고 가르마를 한 쪽으로 전부 넘겨 부시시한 듯 자연스러운 단발을 연출해 찐 으른 섹시미 폭발~. 다시 한번 ‘섹시 본좌 이즈 현아’를 인증하며 단발머리 레전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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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은 단발도 에지 있게! #블랙핑크 리사
〈라리사〉 솔로 활동이 끝나자마자 단발로 컴백한
블랙핑크 리사. 한 예능에서 100억을 주면 앞머리를 깔 생각이 있다며, 앞머리만큼은 절대 사수하는 리사는 단발 역시 빈틈없는 앞머리와 한께 턱 끝에 떨어지는 똑 단발 스타일을 선보였다. 다만, 이렇게 기장이 짧은 헤어는 잘 묶이지도 않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럴 땐 리사처럼 집게핀이나 비니 같은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
어화둥둥 애교 만점, 사랑둥이 막내 공주님 비주얼의 단발머리를 보여준
조유리. 기본 단발 스타일에 시스루 앞머리와 굵은 물결 웨이브로 귀여움 레벨 업업! 여기에 왕 리본이나 영롱 영롱한 헤어 밴드, 반 묶음에 미니미한 업 번 헤어 등으로 포인트를 더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단발도 매번 새로운 너낌으로 스타일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