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너무 좋아서 280억 주고 구매했다는 영화 <코다>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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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너무 좋아서 280억 주고 구매했다는 영화 <코다>

라라랜드 음악 감독 참여, 웰메이드 뮤직 드라마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1.09.13
좋은 영화란 무엇일까? 기승전결이 완벽한 영화? 혹은 지루할 틈 없이 관객을 웃고 울리는 영화? 사람마다 그 기준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본 뒤 어쩌면 좋은 영화란…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사심 듬뿍 담아~ 영화 〈코다〉를 애정 하는 코스모 독자들에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여름 블록버스터 대작들 사이, 작지만 꿋꿋하게 빛나는 이 영화의 정체!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보자.
 
 

〈미나리〉도 제친, 선댄스 37년 역사상 최초 4관왕

난리 났네 난리 났어! 쏟아지는 평단의 호평
가난한 농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소녀에게 처음으로 꿈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노래하는 것! 그러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들 사이, 이 소녀의 작은 소망은 쉽게 허락되지 않는데… 음악영화의 탈을 썼지만, 가족애를 소재로 한 영화 〈코다〉는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 관객상, 감독상 그리고 앙상블상까지 무려 4관왕을 달성, 일찍이 세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참고로 한 작품이 4관왕을 받은 것은 선댄스 영화제 37년 역사상 최초이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는 애플TV+에게 250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라는 영화제 역사상 최고가로 판권 구매 제안을 받는 등 올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는 〈미나리〉, 〈위플래쉬〉, 〈겟 아웃〉, 〈서치〉 등 그동안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수많은 화제작들 가운데 역대급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라라랜드〉 음악감독의 썸머 멜로디

로튼토마토 96%에 빛나는 웰메이드 음악영화
마리우스 드 브리스. 평범한 관객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그가 함께 한 작품을 알게 된다면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다. 영화 〈라라랜드〉, 〈물랑 루즈〉에 참여한 천재 음악 감독! 마리우스 드 브리스가 이 영화 〈코다〉에 참여해 감동의 뮤직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조니 미첼, 데이비드 보위, 마빈 게이 등 팝 역사를 바꾼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명곡을 색다른 편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 영화 〈코다〉! 역대급 OST 하나만으로도 감상할 이유가 충분한 작품이다.
 
 

〈원 데이〉 에밀리아 존스 ♥︎ 〈싱 스트리트〉 퍼디아 월시-필로

나 이런 거 좋아하네…? 신예 청춘 배우들의 풋풋 로맨스 
〈원 데이〉, 〈닥터 후〉로 알려진 배우 에밀리아 존스 ♥︎ 〈싱 스트리트〉의 주인공 퍼디아 월시-필로 두 청춘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영화 〈코다〉는 풋풋한 로맨스 케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탁월한 앙상블까지 인상적인 작품이다.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주인공 소녀 ‘루비’와 그녀를 응원하는 ‘마일스’의 러브 스토리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영화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이며, 이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감독 션 헤이더가 연출과 각본을 맡아 섬세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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