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이상은 만날 것, ‘성과문화’ 배정원 교수님

1. 좋은 인연을 만나는 비결은 많이 만나보는 것!
"제일 좋은 건 많이 만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이들에게 마지막 사람을 결정할 때까지 30명 정도는 만나라"라며 "근데 사실 30명도 적죠. 사실은 우리가 이제 한국 사람만 만나고, 한국 사람 하고만 결혼하는 게 아니 잖아요" 사람을 많이 만나보면서 안목을 기르라는 현실 조언. 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2. 연애를 반드시 할 필요는 없어요
연애나 결혼을 꼭 할 필요는 없지만, 누군가를 만날 때 어떻게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 어떤 좋은 사람을 만나고 행복하게 살지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명언을 덧붙인 교수님의 명강의는 조세호와 유재석도 빠져들게 했다.
3. “SO WHAT”이 필요하다
정말 건강한 관례를 맺으려면 ‘그래서 왜?’라는 생각이 필요하다는 교수.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자기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누군가를 만났는데 상대방의 평가만 신경 쓰는 건 너무 고객 편향이다. 우리는 조신한 척, 멋있는 척 너무 포장한다."
온 마음을 다해 연애할 것, 오은영 박사님
1. 강요보다 나쁜 것은 없다.
사람 고쳐 쓸 수 없다면 오은영 교수님도 먹고살 수 없다. 일부는 맞는 이야기일 수 있으나, 중요한 점은 그게 아니라고. 상대가 변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변화를 강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조화를 맞춰가야지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금물. 강요를 잘못하면 바로 가스 라이팅이 되는 것.
2. 똥차 가면 벤츠는 오지 않는다.
“똥차 가면 벤츠 온다”같은 말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빠져 있는 것. 연인 관계는 일방이 아닌 쌍방인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관계에서 내가 끼친 영향도 인지하고 넘어가야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할 것. 연애와 같은 깊은 관계의 결과에서는 배우고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 첫눈에 반한다는 말은 없다.
첫눈에 반했다는 말은? 호감으로 느껴진 것이지 결코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생각보다 깊은 감정으로, 진짜 사랑은 감정이 무르익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금방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하면 금방 사랑에 식었다고 생각할 확률이 크다.
4. 나쁜 남자는 피해라.
여자는 나쁜 남자에게 더 끌린다? 라는 말은 나쁜 남자가 다른 남자에 비해 색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는 의견. 잔다르크처럼 사랑으로 나쁜 상대를 변화시킬 수 있을 거란 생각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