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도형이 ‘삼각형’인 이유는? 새콤하고 달콤한 삼각관계가 있어서! 완벽한 봄날에 어울리는 삼각 로맨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선사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새콤달콤’. 달콤한 연애 중인 장혁역의 장기용과 다은 역의 채수빈, 그리고 이 커플 사이에서 새콤함을 더할 보영역의 정수정 세 명의 연기가 매콤하게 펼쳐질 예정. 영화 ‘럭키’, ‘힘을내요, 미스터 리’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의 신작으로 친구 같은 연인인 채수빈과 초기에는 다정했지만 일에 치여 무심해지는 장기용, 그리고 파견직 입사 동기 정수정에 흔들리는 모습까지 세 명의 다른 매력을 담았다. 현실 연애 제대로 보여주는 단신쓴짠 로맨스
새콤달콤은 6월 4일 공개. 시대물, 화려함에 눈을 깜빡이는 이들이라면 실버 스케이트를 주목할 것.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는 실버 스케이트를 타고 배달일을 하던 마트베이와 귀족의 딸 앨리스가 사랑에 빠진다는 다소 진부한 내용. 하지만 방심은 금물. 내용을 다 알아도 다시 볼 수 밖에 없는 영상미가 이 영화의 숨겨진 매력. 19세기 초 화려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을 은빛으로 수놓는 얼음만큼 반짝이는 영상미는 로맨틱한 장면 외에도 스케이트를 신고 벌어지는 화려한 액션, 부강했던 시절 러시아의 화려한 복식과 시대 배경이 가득한 종합선물세트. 눈호강 영화로 등극할
실버 스케이트는 6월 16일 공개. ‘존버단은 승리한다!’의 결정. ‘남자 셋 여자 셋’ 같은 캠퍼스 기숙사물을 애타게 기다렸다면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가 아마 취저 시트콤일 확률이 높다. 서울의 한 대학 국제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청춘을 담은 시트콤인 ‘지구망’은 K-시트콤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 ‘남자 셋 여자 셋’을 연출한 시트콤 장인 권익준 PD, ‘하이킥’을 연출한 김정식 PD, ‘순풍산부인과’를 쓴 서은정 작가, ‘막돼먹은 영애씨’의 백지현 작가까지 시트콤 군단이 총출동했으니 드라마 재미는 보장된 일. '학교 2017', '로봇이 아니야', '땐뽀걸즈’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박세완, 아이들의 민니, GOT7의 최영재, 모델 ‘한현민’ 등이 김치 싸대기 장면, 북한의 미사일 경고에 평양냉면을 떠올리는 등 유쾌함 그 자체인 장면을 연출하며 등장할 예정이라고.
6월 18일 공개.
웹툰 ‘알고있지만’ 드라마가 드디어 공개된다. 그것도 역대급 싱크로율로!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 홈’, ‘나빌레라’에 출연하며 일명 ‘넷플릭스의 아들’로 등극한 송강이 남주 박재언으로, ‘부부의 세계’ 이후 ‘여신’으로 등극한 한소희가 여주 유나비를 연기한다. 사랑은 믿지 않지만 연애는 하고싶은 똥차 컬렉터 유나비와 연애는 별로지만 썸은 타고 싶은 선수 박재언의 20대 현실 로맨스가 3D로 튀어나올 예정. 웹툰 자체의 이야기 구성과 섬세한 묘사로 이미 정평이 난 만큼,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들의 연기가 그 세세한 감정선까지 배가시켜 새로운 명작을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으는 중.
6월 20일 공개.
우리에게 ‘좀 아는 여자’로 알려진 일라이자 슐레싱거. 스탠드 업 코미디 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그녀가 이번엔 사랑에 대해 말할 차례다. 그것도 찐이다 찐! 그녀의 진짜 러브스토리를 담아 각본까지 썼다. 라이언 핸슨이 완벽한 남친을, 한국계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마거릿 조가 앤드리아의 친구 마고 역을 맡았다. 일라이자 슐레싱거는 사랑보다 일이 먼저인 30대 스탠드 업 코미디언 앤드리아 싱어를 직접 연기하기 위해 출연도 불사했다고. 일라이자 슐래싱거 그 자체인 앤드리아가 우연히 비행기에서 만난 남친 데니스의 완벽함을 믿지 못해 뒤를 캐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6월 23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