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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을 틀어줘~ 바다 위로 햇빛이 반짝이는 지중해 Island
」화려한 패턴의 선드레스를 입고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콧바람 쐬고 싶은 날. 지중해 섬에서 영감을 얻은 이국적인 시트러스 계열의 향기로 휴양을 온 듯한 기분을 맘껏 만끽해볼 것!

collection / (좌측)Missoni, (우측)louis vuitton
Travel Point 휴양지에서 보내는 특별한 밤을 떠오르게 만드는 따뜻하면서도 관능적인 기운을 가득 내뿜는 향기!

Travel Point 톡 쏘는 듯 스파이시하면서도 경쾌한 첫 향부터가 이국적. 바닐라와 흙처럼 풋풋한 향기가 어우러지면서 달콤하게 마무리돼 마치 섬에서 실컷 놀고 난 뒤 몸에 자연스럽게 밴 듯한 향이 느껴진다고 할까?

Travel Point 원료를 보면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는 프루티 플로럴 향기인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다음 느껴지는 크리미한 향기가 이국적이고 독특한 기운을 더한다.

Travel Point 코를 찡하게 울리는 시트러스와 달달하면서도 머스키한 코코넛의 조화가 강원도가 아닌 프랑스 섬의 어느 바다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느낌.

Travel Point 이국적이기보다는 익히 맡아본 시트러스 계열이지만, 첫 향부터 잔향까지 시원하고 신선한 과즙 향기가 유지돼 휴양지에서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과일을 까먹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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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OK~ 걷고만 있어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유럽 Europe
」파리, 런던, 밀라노 등 유럽의 대표 도시를 걷는 낭만을 꿈꾸고 있다면 강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지닌 향기로 잠시나마 시크한 유러피언이 돼보는것은 어떨까?

collection / (좌측)Akris, (우측)Burberry
Travel Point 로즈 계열의 퍼퓸은 맡기도 전에 상상되는 향기가 있는데, 스파이시하면서도 깊은 향이 느껴져 반전을 주는 향수. 장미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로맨틱한 향기에 무심한 듯 시크하게 느껴지는 파촐리의 잔향이 파리를 꼭 닮았다.

Travel Point 분사하는 순간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꽃향기로 샤워하는 느낌! 플로럴 향수 특유의 달콤한 향보다는 파우더리하고 관능적인 느낌으로 마무리돼, 마치 여행지에서 가장 멋진 옷으로 골라 입고 파티에 가고 싶은 기분이 든다.

Travel Point 청량하지만 적당한 무게감이 있는 꽃향기로, 웨어러블하면서도 점점 깊고 진해지는 향기가 어딘지 격식 있게 느껴진다. 모던한 옷을 잘 차려입고 패션쇼장으로 출근하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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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 아니세요~? 익숙한 듯 신비로운 아시아 Asia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이지만 때론 신비로울 만큼 이국적으로, 때론 익숙하게 느껴졌던 여행지! 고전적인 멋과 모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던 아시아 여행이 그립다면 오리엔탈 계열의 향기를 선택해볼 것.

collection / (우측 상단)Giambattista Valli, (우측 하단)Altuzarra
Travel Point 분사하는 순간 깊고 풍부한 향기가 온몸을 포근하게 감싸 안는다. 진한 중동의 향보다는 사막 한가운데, 이국적인 꽃들이 흐드러진 정원 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 낯선 타지에서 늦은 밤 외출을 하게 된다면 꼭 한 번 뿌리고 싶은 향수다.

Travel Point 향을 오래 피워둔 절간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인데, 첫 향기의 스파이시한 노트가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전적인 목조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오래된 도시에 방문한 기분!

Travel Point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트러스 계열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취향을 어우를 수 있는 청량하고도 무난한 향기. 자칫 뻔할 수 있는 향기에 진저와 재스민이 세련된 매력을 더해줘, ‘서울의 감각적인 트렌드 인싸라면 이런 향을 뿌리겠구나’라는 느낌이 들게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