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와 장소에 따라 변화무쌍한 패션을 선보였던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 그 시절 그녀가 공식 석상에서 가장 즐겨 입었던 스타일은 소프트한 파스텔 룩이다. 포인트는 한 번에 한 가지 컬러에 집중하기! 파스텔 바이올렛, 핑크, 민트 컬러 등 그날의 의상을 한 가지 컬러로 통일하고, 여성스러운 진주 주얼리와 토트백, 날렵한 펌프스를 더해 우아하게 마무리하는 게 그녀만의 스타일링 룰이었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다면 그녀의 파스텔 룩만 한 것이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