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의 패션 스타일
인종, 성별, 나이 등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 맞서 전 세계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는 여러 세대의 여성 정치인들을 만나보자. 고정관념과 유리 천장을 부숴, ‘우먼 파워’를 드높이고 있는 이들의 패션 스타일도 함께 살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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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축하 집회 연단에 아내와 함께 오른 에마뉘엘 마크롱.
저는 굳이 ‘퍼스트레이디’란 호칭을 쓰고 싶지 않아요. 저는 퍼스트도 아니고, 라스트도 아니고, 레이디도 아니거든요. 그냥 브리지트 마크롱이에요.
지난 2017년, 대선에서 승리해 39세에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이 된 에마뉘엘 마크롱은 24세 연상인 아내와 함께 무대에 올라 국민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는 에마뉘엘이 영부인이 된 브리지트 마크롱을 정치적 동반자로 선언한 것이었다. 프랑스 언론은 프랑스 정계에서 정치인이 부인과 연단에 오른 일은 극히 드물었다며 이 이례적인 순간을 타전했다. 프랑스에는 공식적인 퍼스트레이디 직함도 없거니와 과거 영부인들은 정치 무대에서 뒤로 물러나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유럽 국가도 이와 비슷하다. 에마뉘엘은 영부인의 역할을 법적으로 규정해 공식적인 퍼스트레이디 지위를 부여하고 그에 상응하는 역할과 대우를 주겠다는 내용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국민들의 반발로 결국 무산되긴 했지만 이를 강력하게 추진했다.
브리지트는 자신의 장점인 다리(칼 라거펠트가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각선미를 겸비한 여성이라 찬사를 보내기도)가 돋보이는 무릎 위 길이 미니드레스나 스커트 슈트를 즐겨 입는다. 캐주얼한 자리에서는 데님 미니스커트나 스키니 진으로 파리지엔 특유의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에포트리스 시크 룩을 연출한다.



Credit
- Editor 이병호
- photo by Getty Images/Rex Features
- Digital Design 조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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