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 언니만 입는 애니멀 프린트? 모두가 입는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애니멀 프린트를 단순히 거칠거나 섹시한 이미지로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편견을 버려야 할 때다. 봄의 플라워 패턴이나 여름의 스트라이프 패턴처럼 애니멀 프린트는 가을, 겨울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 됐으니까. | 패션,스타일,트랜드,스타일링,Fashion

「 ZEBRA INSTINCT  」 불규칙적인 곡선이 아름다운 지브러 패턴은 이번 시즌 초원 위를 자유롭게 달리는 얼룩말처럼 망설임 없이 개성을 뽐냈다. 생로랑 쇼에서 보인 룩처럼 지브러 패턴에 네온 컬러가 더해졌고 실크, 벨벳, 니트 등 소재의 폭도 넓어진 것. 패션 피플은 기다렸다는 듯 지브러 패턴을 키치한 패턴과 믹스매치해 경쾌한 룩을 연출하거나 심플한 룩에 강렬한 인상을 주는 액세서리로 활용해 시선을 모았다.   「 EXOTIC PYTHONS  」 애니멀 프린트 중 가장 사실적인 패턴은 뱀의 매끈한 몸을 떠올리게 하는 파이톤 프린트다. 옐로, 베이지 등 따뜻한 컬러로 주로 선보이는 파이톤 패턴은 포근한 니트 소재나 파스텔컬러와 매치해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고, 가벼운 티셔츠나 투박한 슈즈로 힘을 빼면 특유의 중후한 분위기를 덜어낼 수 있다.   「 GLAMOROUS LEOPARD 」 레오파드는 애니멀 프린트 입문자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패턴이다. 데님과 매치하면 쿨한 캐주얼 룩부터 글래머러스한 룩, 그런지 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선글라스와 헤드밴드 등 작은 액세서리는 포인트로 유연하게 연출할 수 있고, 실키한 드레스나 맥시 코트는 드레스업해야 하는 자리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애니멀 프린트를 단순히 거칠거나 섹시한 이미지로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편견을 버려야 할 때다. 봄의 플라워 패턴이나 여름의 스트라이프 패턴처럼 애니멀 프린트는 가을, 겨울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 됐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