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뷰티 아이콘, 정은채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올해의 뷰티 아이콘은 정은채다. 하얗고 말간 피부와 신비로운 눈빛, 어떤 누구에게서도 비슷한 느낌을 찾아볼 수 없는 잊히지 않는 얼굴, 지금 무엇을 하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자꾸 궁금해지는 배우. 그렇게 아름다운 정은채를 만났다. | 정은채,아이콘,뷰티 아이콘,뷰티 케어,뷰티

베이스 에스티 로더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TM 파운데이션 SPF 20 PA+++ 8만8천원대. 립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디자이어 매트 립스틱 #114 인시스트 4만5천원대. / 슈트 가격미정 막스마라. 귀고리 가격미정, 이어 커프 3백만원대, 반지 4백만원대 모두 부쉐론. 올해의 뷰티 아이콘이 된 걸 축하해요. 올 한 해 뷰티 뮤즈로서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올해의 뷰티 아이콘이라니 기분이 너무 좋고, 저를 뽑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아마도 올 한 해 에스티 로더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한 것이 뷰티 아이콘으로 뽑힌 비결인 것 같아요.   올 한 해는 어떻게 보냈나요? “벌써 일 년이 지났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 한 해는 연기 외에도 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내년 초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촬영을 하고 있어 연말까지는 계속 바쁠 듯해요.   바쁜 스케줄 탓에 지칠 만도 한데, 피부가 여전히 곱고 빛이 나더라고요. 특별한 관리 비법이 있을까요?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질문에 답하는 게 참 어려웠어요. 저만의 특별한 뷰티 팁이나 노하우가 전혀 없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작은 습관이나 버릇이 뷰티 케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절실히 느끼고 있죠. 특히 바쁜 촬영 기간에는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 컨디션이 달라지기 때문에 휴식을 취할 때는 최대한 저만의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해요.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고서는 삶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힘들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 뮤즈로 활동하는 건 꽤나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책임감 때문에 부담이 되기도 하죠. 정은채 씨의 어떤 매력이 에스티 로더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나요? 에스티 로더는 역사가 깊은 클래식한 브랜드예요. 기본에 충실하고, 이러한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려고 하는 철학이 제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과 비슷한 것 같아요.   오늘처럼 중요한 뷰티 화보 촬영이나 광고 촬영이 있는 날 꼭 사용하는 화장품이 있을까요? 에스티 로더의 갈색병 에센스와 컨센트레이트를 좋아해요. 뻔한 대답인 것 같지만 베스트셀러 제품들이 인기 있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특히 컨센트레이트는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을 때 꼭 사용하는 애정템이에요.   아까 촬영장에 올 때 보니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것 같던데, 평소 메이크업을 즐기는 편이 아닌가요? 뭔가를 억지로 더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평소 외출할 때는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아요. 선크림을 바르고 입술에 혈색만 주는 정도로 메이크업하죠. 물론 촬영이 있을 때는 어떤 메이크업을 해도 상관없어요. 대신 저는 화장품을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쓰기보다는 제 피부에 맞다 싶으면 한 제품을 신뢰하면서 꾸준히 사용하는 편이에요.     지금껏 살면서 터득한 나만의 뷰티 철학이 있을까요? 뷰티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하는 조언이라면 더 좋고요. 나에게 잘 맞는 화장품이 무엇인지 아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화장품을 경험해봐야 하겠지만 무턱대고 유행에 쫓기듯 모든 화장품을 섭렵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무엇보다 자신에게 잘 맞고, 내 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화장품을 찾는 것이 올바른 뷰티 케어라고 생각해요.   적극 동감! 어렸을 때는 남들이 말하는 아름다움에 귀 기울였다면 지금은 나에게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아요.   맞아요. 저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뷰티 케어에 올인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