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냉미남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이토록 매력적인 차가움! 우리를 사로잡은 각 분야의 냉미남들. ::이국종, 세훈, 황민현, 김재욱, 이민기, 사랑의온도, 이번생은처음이라,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이국종,세훈,황민현,김재욱,이민기

손석희환갑이 넘은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동안 외모의 소유자. 웃음기 없는 표정, 차분하면서도 논리 정연한 말투, 예리한 질문으로 허를 찌르는 인터뷰 능력 등은 냉철한 언론인의 표상 같다. 간혹 보여주는 옅은 미소에서는 그의 인간미와 여유가 느껴지기도. 수많은 스타들마저 ‘이상형’이라고 고백하게 만든, 독보적인 매력의 언론인. 이국종그는 미소를 보여주는 법이 거의 없다. 매서운 눈매에 항상 웃음기 없는 얼굴이다. 하지만 너무나 차가워 보이는 그의 얼굴 뒤에는 한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의사로서의 투철한 직업 정신과 사명 의식이 있다. 그가 의사로서 보여준 남다른 행보, 그리고 소신 발언들이 큰 반향을 일으키는 중. 드라마 ‘골든타임’ ‘낭만닥터’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이국종 교수, 진정한 냉미남이라 하겠다.엑소(EXO) 세훈슬리데린 프리패스상이라고 불릴 만큼 시크하고 섹시한 냉미남의 정석이다. 학창시절, 말 한 번 거는 것조차 불가능할 것 같은 잘생기고 과묵한 선배 느낌이랄까. 세훈이 가진 그 ‘까리함’을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가 없다. 관심 없는 듯한 특유의 무신경함 속에서 나오는 섹슈얼한 매력은 수많은 냉미남들 중에서도 단연 갑이다. 앞머리를 내리면 조금은 유순해 보이기 마련인데 앞머리를 어떻게 하든 그의 모태 냉미남 유전자는 가려지지가 않는다.워너원(WANNA ONE) 황민현황민현의 잘생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반박할 수가 없다. 일단 누가 봐도 잘 생겼기 때문. 뿐만 아니다. 황제라는 별명에 걸맞게 고급미까지 탑재되어 있다. 하얀 피부 덕분에 뱀파이어 귀족의 분위기가 느껴져 더욱 그렇다. 날렵한 턱선 때문인지 날카로운 사막여우 눈매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형적인 냉미남 상이지만 말은 걸어볼 수 있을 것 같은 온미남적 모먼트 또한 갖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냉미남, 무대 아래에서는 뼛속까지 온미남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김재욱김재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냉미남스럽다. 김재욱을 보고 있으면 마치 세련된 현대 조각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어떤 옷을 입어도, 어떤 표정을 지어도 타고난 분위기가 있다. 쿨하고 시크하면서도 한편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도 느껴지는 그의 묘한 매력은 김재욱으로 하여금 사이코패스부터 키다리아저씨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게끔 한다.이민기분명 사투리를 하는데 하라주쿠를 걸어 다닐 것만 같다. 꾸러기 같은 천진함과 날카로운 냉미남을 연결 지을 수 있는 유일한 얼굴이 아닐까 싶다. 웹툰 ‘치즈인더트랩’ 드라마화가 결정되었을 때, 백인호 역할에 가장 제격이라는 평을 받았던 이유 또한 마찬가지다. 현실에서 보기 힘든 얼굴에,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이 강해 가상 캐스팅 단골 손님 길을 걷고 있다. 아무리 천진하게 웃어도 온미남적 모먼트가 느껴지지 않는 그는 진정한 성골 냉미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