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입던 니트가 지겹다면? 올가을 주목해야 할 니트 스타일 4
이번 가을 ‘어른 여자’ 무드에 도전하고 싶다면 니트부터 바꿔보세요. 브이넥부터 카디건, 폴로 니트까지 네크라인과 여밈이 색다른 디자인 하나면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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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가을 니트 패션 | 인스타그램 @for_everyoung1
- 기본 크루넥 대신 올가을 주목해야 할 새로운 니트 트렌드
- 장원영·채령처럼 깊어진 브이넥 니트를 활용하는 방법
- 안유진처럼 클래식한 폴로 니트로 완성하는 단정한 프레피 룩
가을 옷장을 채울 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아이템은 역시 니트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매년 입던 기본 크루넥만 고집하기엔 선택지가 너무 많아졌어요. 브이넥은 한층 깊고 과감해졌고, 클래식한 폴로 니트와 레이어드하기 좋은 니트 베스트도 눈에 띕니다. 실제로 2026 F/W에는 브이넥과 폴로 니트, 니트 베스트처럼 익숙한 형태를 조금씩 비튼 디자인이 다양하게 등장했죠. 올가을 니트를 새로 장만할 계획이라면 장원영, 채령, 안유진, 박소담의 스타일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장원영
장원영 가을 니트 패션 | 인스타그램 @for_everyoung1
‘어른 여자’ 무드를 가장 여성스럽게 즐기고 싶다면 장원영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채도를 낮춘 핑크 브이넥 니트에 그레이시한 카키 컬러의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몸을 가볍게 감싸는 얇은 니트와 목선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브이넥이 만나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죠. 여기에 작은 펜던트 목걸이와 워치를 더해 심심할 수 있는 상의에도 은근한 포인트를 줬고요. 핑크와 그레이처럼 톤을 낮춘 컬러끼리 조합하면 파스텔도 지나치게 사랑스럽기보다 차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데이트 룩이 고민되는 날 그대로 참고해도 좋습니다.
채령
채령 가을 니트 패션 | 인스타그램 @chaerrry0
올가을 니트 중 눈여겨봐야 할 스타일을 꼽는다면 단연 브이넥입니다. 특히 목선이 깊고 넓게 파인 형태가 다시 힘을 얻으면서 평범했던 니트에도 한층 과감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죠. 채령은 짙은 버건디 컬러의 딥 브이넥 니트 안에 화이트 레이스 톱을 겹쳐 입었습니다. 깊은 네크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대신 이너를 살짝 보여줘 부담은 덜고 레이어링의 재미를 살렸어요. 베이지 팬츠를 더해 상의의 짙은 컬러를 자연스럽게 눌러준 것도 포인트입니다. 브이넥이 너무 깊어 손이 가지 않았다면 채령처럼 레이스 톱이나 슬리브리스를 안에 받쳐 입어보세요.
채령 가을 니트 패션 | 인스타그램 @chaerrry0
안유진
안유진 가을 니트 패션 | 인스타그램 @ivestarship
브이넥도 좋지만 네크라인 자체에 조금 더 힘을 주고 싶다면 폴로 니트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폴로 스웨터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도 주요 니트 아이템으로 등장하며 클래식한 프레피 무드를 이어가고 있어요. 안유진은 부드러운 그레이 컬러의 반소매 폴로 니트를 골랐습니다. 칼라 아래로 자연스럽게 열린 네크라인 덕분에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일반적인 라운드 니트보다 한결 정돈된 인상을 주죠. 활용도 역시 높습니다. 블랙 슬랙스를 더하면 출근 룩으로, 미디나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면 데이트 룩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니 가을 옷장에서 꽤 자주 손이 갈 아이템이에요.
박소담
박소담 가을 니트 패션 | 인스타그램 @imsodamm
긴소매 카디건 외에 새로운 선택지를 찾고 있다면 니트 베스트도 좋은 대안입니다. 2026 F/W에는 니트 베스트를 단독으로 입거나 여러 겹 겹치는 스타일링도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소담은 화이트 셔츠 위에 블랙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드하고 핀스트라이프 쇼츠와 롱부츠를 더했습니다. 가장 익숙한 블랙&화이트 조합이라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죠. 셔츠의 칼라와 밑단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단조로운 배색에도 층을 만든 점도 눈에 띕니다. 지금은 셔츠 위에 가볍게 겹쳐 입고, 날씨가 더 쌀쌀해지면 재킷까지 더해 가을 내내 활용해보세요.
Credit
- 글 이민정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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