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한소희·제니·티파니가 란제리 패션을 선택한 이유

2026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란제리 패션. 제니, 티파니, 한소희, 장윤주의 스타일링과 런웨이에서 시작된 유행의 흐름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프로필 by 최혜리 2026.08.06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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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2026 란제리 패션 트렌드 핵심 정리
  • 제니·티파니·한소희·장윤주 스타일 분석
  • 런웨이에서 SNS까지 이어진 란제리 룩

속옷인 듯 잠옷인 듯한 실루엣인데, 스타들이 입으면 유독 근사해 보이는 옷. 요즘 SNS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란제리 룩 이야기인데요. 그런데 이런 유행이 갑자기 튀어나온 것은 아닙니다. 톰 포드와 돌체앤가바나, 끌로에가 2026 봄·여름 컬렉션에서 나란히 란제리 무드를 꺼내 들며 트렌드를 예고했죠. 그렇다면 이 트렌드에 가장 먼저 올라탄 셀럽은 누구였을까요?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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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화제를 모은 건 블랙핑크 제니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스턴 공연 비하인드들을 공개했는데요. 착장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Betsey Johnson'의 1999년 봄·여름 컬렉션 제품으로, 무려 27년 전 아카이브를 꺼내 입은 셈이죠. 제니의 스타일링도 돋보였는데요. 시스루 소재의 블랙 드레스에 레이스 스타킹을 매치하고, 긴 웨이브 헤어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마무리해 빈티지한 무드가 살아났죠. 참고로 제니는 지난 7월 24일 싱글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를 선보였는데요. 공개 직후 전 세계 2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여줬죠.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2026' 무대도 앞두고 있어, 제니의 여름 스케줄은 그야말로 빼곡합니다.


티파니

인스타그램 @tiffanyyoung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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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함보다 사랑스러움에 무게를 둔 란제리 룩도 있습니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8월 1일 "first day of august"라는 문장과 함께 생일 축하 이벤트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그녀가 고른 건 샴페인 아이보리 컬러의 실크 란제리풍 슬립이었습니다. 여기에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했는데요. 자칫 과감해 보일 수 있는 상의를 스커트가 부드럽게 눌러주면서, 파티룩으로 손색없는 균형이 잡혔습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덤이었고요. 참고로 이번 생일은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배우 변요한과 결혼한 뒤 처음 맞는 생일인데요. 두 사람은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인연을 맺어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올해 2월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또한 요즘 그녀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서 주인공 유미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xeesox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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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제에서도 란제리 룩은 빛났습니다. 배우 한소희의 이야기인데요. 그녀는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프랑스 칸에서의 근황 사진을 여러 장 올렸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공개된 패션은 레이스 드레스 룩이었는데요. 란제리를 연상시키는 브릭레드 컬러의 드레스로, 어깨와 쇄골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청순한 무드까지 잡아냈죠. 컬러 선택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피부톤과 결이 비슷해 과감한 실루엣이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죠. 한편 한소희가 칸 무대를 밟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가랑스(Garance)'의 레드카펫에 참석,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죠.


장윤주

인스타그램 @yoonju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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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톱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입니다. 그녀는 가슴 라인에 섬세한 블랙 레이스가 들어간 란제리 스타일의 슬립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파격적으로 보일 수 있는 옷인데도 시크한 눈빛과 모델다운 포즈가 더해지면서 하나의 완성된 패션으로 읽혔죠. 여기에 힘을 뺀 내추럴 메이크업과 어깨 위로 흩어진 웨이브 헤어가 과감한 의상과 대비를 이루며 오히려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한편, 배우로서의 행보도 눈에 띕니다. 2015년 영화 '베테랑'의 봉윤주 역으로 데뷔한 뒤 '세자매'와 '눈물의 여왕'을 거쳤고, 지난해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는 데뷔 후 첫 악역인 가선영 역을 맡아 최고 시청률 7.1%를 이끌어냈죠. 현재는 tvN 패션 서바이벌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서 메인 MC 겸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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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최혜리
  • 이미지 각 셀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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