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센스 90% 추가요! 유행하는 서머룩엔 꼭 있다! 레이스 vs 스터드

여리여리한 레이스와 터프한 스터드, 정반대의 디테일을 가장 힙하게 입는 법.

프로필 by 이영우 2026.07.31
인스타그램 @i_am_kiko

인스타그램 @i_am_kiko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요즘 눈에 띄는 룩에는 레이스나 스터드 디테일이 빠지지 않습니다.
  • 레이스는 스포티하게, 스터드는 가녀리게 매치할수록 더 트렌디해 보여요.
  • 톱, 언더웨어, 액세서리, 포인트 의류로 즐기는 활용법 4가지를 소개합니다.

요즘 눈길이 가는 스타일리시한 룩에 반드시 포함된 두 가지 디테일이 있습니다. 바로 레이스와 스터드인데요. 레이스는 무조건 여리여리하고, 스터드는 무조건 터프할 것 같지만 이번 시즌의 스타일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레이스 톱에는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하고, 보이시한 쇼츠 위로 레이스 언더웨어를 드러내는 식으로 상반된 이미지를 섞는 것이 핵심이죠. 스터드 역시 펑크 룩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가녀린 톱이나 비키니에 반짝이는 금속 장식을 더하면 오히려 청초함이 살아나거든요. 정반대처럼 보이는 두 디테일을 지금 가장 세련되게 활용하는 네 가지 방법을 모았습니다.


믹스매치 원톱, 레이스 톱

인스타그램 @jenaissante

인스타그램 @jenaissante

인스타그램 @mjbypp

인스타그램 @mjbypp

무더위가 시작되며 시원한 디자인의 레이스 톱이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레이스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도 좋지만, 이번 시즌에는 정반대의 아이템과 섞어 입는 게 킥이죠. 스포티한 트레이닝 팬츠나 여유로운 퍼티그 팬츠를 매치하면 레이스의 달콤함이 과하지 않게 중화되고, 룩에 힙한 긴장감이 생깁니다. 컬러 조합도 같은 원리로 접근해보세요. 보드라운 버터 옐로나 크림 화이트 레이스에 무뚝뚝한 블랙을 더하거나, 선명한 핑크 슈즈처럼 팝 컬러를 한 점 섞으면 훨씬 신선해 보입니다.


레이스의 반전미, 언더웨어

인스타그램 @jenaissante

인스타그램 @jenaissante

인스타그램 @sojeannekim

인스타그램 @sojeannekim

란제리에 자주 쓰이는 레이스 특유의 관능적인 인상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르세라핌 허윤진은 청바지 허릿단을 접어 레이스 밴드가 살짝 드러나도록 연출했고, 소쟌은 레이스 언더웨어 한쪽이 헐렁한 쇼츠 위로 보이게 매치했죠. 중요한 건 노출의 양보다 전체 룩의 균형입니다. 상의나 팬츠는 몸에 딱 붙지 않는 보이시한 실루엣을 고르면 레이스가 더 의도적인 포인트처럼 보이고, 과한 느낌 없이 쿨한 반전미를 만들 수 있어요. 처음 도전한다면 허리선 위로 레이스 밴드가 1~2cm 정도만 보이게 연출해보세요. 작은 부분이지만 룩의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지거든요!


쿨녀의 정석, 스터드 액세서리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인스타그램 @a.ssom

인스타그램 @a.ssom

2000년대 초반의 에이브릴 라빈을 떠올리게 하는 제니의 휴일 룩. 빈티지한 레터링 티셔츠에 보랏빛 스터드 벨트를 더해 털털하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반면 안소미의 싱그러운 여름 룩에서는 무광 아일릿을 단 스웨이드 가방이 의외의 포인트로 등장했죠. 와일드한 액세서리와 가녀린 톱을 함께 매치하니 오히려 옷차림이 더 청초해 보이는 효과까지 생깁니다. 스터드 벨트나 아일릿 백처럼 면적이 작은 아이템은 부담 없이 시도하기 좋고, 베이식한 룩에 확실한 캐릭터를 더해줍니다. 금속 장식의 강한 이미지를 그대로 밀어붙이기보다 부드러운 소재나 맑은 컬러와 대비시켜보세요.


반짝반짝, 스터드 포인트 의류

인스타그램 @_yujin_an

인스타그램 @_yujin_an

인스타그램 @i_am_kiko

인스타그램 @i_am_kiko

스터드와 아일릿 장식은 액세서리를 넘어 의상 자체에 반짝임을 더하기도 합니다. 안유진의 톱처럼 자잘한 스터드가 네크라인을 따라 늘어서면 심플한 슬리브리스도 단숨에 특별해지고, 키코의 것처럼 비키니 위에 금속 장식을 촘촘히 더하면 햇빛을 받을 때마다 여름의 생동감이 살아나죠. 금속 장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무섭거나 터프해 보이는 것은 아니에요. 장식의 크기가 작고 간격이 섬세할수록 주얼리처럼 은근하게 빛나며, 피부가 많이 드러나는 여름옷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한 벌로 확실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스터드 장식 아이템을 눈여겨보세요.

이 기사와 같이 보면 더 좋아요!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이영우
  • 사진/인스타그램

MOST LIK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