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처럼 앞머리 내리고 싶다면? 이 시스루뱅을 따라해보세요
덥고 습한 날씨에도 앞머리를 포기할 수 없다면 주목하세요. 답답함은 덜고 분위기는 살린 셀럽들의 여름 뱅 헤어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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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위 짧게 자른 앞머리로 키치한 분위기를 낸 나나 ㅣ 인스타그램 @jin_a_nana
- 여름에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 시스루 뱅 트렌드 핵심 정리
- 단발부터 중단발, 포니테일까지 얼굴형과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셀럽 앞머리 스타일 분석
- 습한 날씨에도 자연스럽게 흐트러져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여름 앞머리 연출법
여름이라고 해서 앞머리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올여름에는 이마를 빈틈없이 덮는 풀뱅보다, 적당한 여백을 남긴 시스루뱅이 훨씬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시스루뱅은 앞머리 숱을 가볍게 덜어내 이마가 은근히 비치는 스타일이라 한여름에도 답답해 보이지 않고, 얼굴형을 부드럽게 보완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날에는 앞머리가 쉽게 뭉치거나 갈라지기 쉬운데, 처음부터 가볍게 자른 시스루뱅은 자연스럽게 흐트러져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단발, 중단발, 긴 머리, 포니테일에 따라 시스루뱅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올여름 앞머리를 자를지 말지 고민 중이라면, 셀럽들의 시스루뱅 스타일에서 힌트를 찾아보세요.
앞머리 숱을 덜어낸 시스루뱅, 박환희
답답해 보이지 않게 앞머리 숱을 가볍게 덜어낸 박환희 ㅣ 인스타그램 @phh1013
배우 박환희는 짧은 레이어드 단발에 가볍게 숱을 덜어낸 시스루뱅으로 특유의 소녀 같은 무드를 완성했어요. 빽빽하게 이마를 덮는 앞머리 대신, 이마가 살짝 보이는 시스루뱅을 선택해 한여름에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앞머리 숱이 너무 많으면 단발 전체가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박환희처럼 앞머리 양을 덜어낸 시스루뱅은 얼굴을 한층 맑고 가볍게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광대 라인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레이어드와 얇은 앞머리가 만나 얼굴형을 부드럽게 정리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짧은 단발을 고민 중이라면 이 조합은 꽤 안전합니다. 단발의 산뜻함은 살리고, 앞머리의 귀여움은 더하면서, 시스루뱅 특유의 여백 덕분에 여름에도 부담이 덜하니까요. 앞머리를 처음 자르는 사람이라면 풀뱅보다 이런 가벼운 시스루뱅부터 시도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앞머리 길이감에 변주를 준 나나
눈썹 위 짧게 자른 앞머리로 키치한 분위기를 낸 나나 ㅣ 인스타그램 @jin_a_nana
나나는 짧은 보브 헤어에 독특한 길이감의 앞머리로 개성을 살렸습니다. 일반적인 시스루뱅보다 더 짧게 커트해 눈썹 위로 가볍게 떨어지도록 연출했는데요. 이처럼 앞머리 길이만 살짝 달라져도 인상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눈썹을 덮는 시스루뱅이 부드럽고 청순한 분위기를 만든다면, 눈썹 위로 올라간 짧은 앞머리는 훨씬 키치하고 쿨한 느낌을 줍니다. 나나의 시스루뱅은 숱이 많지 않아 짧은 길이임에도 과하게 어려 보이지 않고, 보브 헤어의 날렵한 실루엣과 어울려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목선은 시원하게 드러내면서도 앞머리로 얼굴 위쪽에 포인트를 주니, 전체 룩에 장난기 있는 매력이 살아납니다. 올여름 앞머리로 변화를 주고 싶지만 뻔한 시스루뱅은 싫다면, 나나처럼 길이감에 변주를 준 짧은 시스루뱅을 참고해보세요. 단, 짧은 앞머리는 얼굴형과 눈썹 라인이 더 잘 드러나기 때문에 커트 전 길이 상담은 꼭 필요합니다.
청순하면서도 세련되게! 조이
중단발과 잘 어울리게 시스루 뱅을 매치한 조이 ㅣ 인스타그램 @_imyour_joy
조이는 턱선 부근에서 가볍게 떨어지는 중단발에 얇은 시스루뱅을 매치했습니다. 얼굴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헤어와 앞머리가 만나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죠. 중단발은 애매한 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앞머리와 함께 연출하면 오히려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조이처럼 얇은 시스루뱅을 더하면 얼굴의 여백이 부드럽게 정리되고, 중단발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한층 여성스럽게 살아납니다. 특히 시스루뱅은 묶었을 때도 장점이 큽니다. 머리를 풀었을 때는 자연스럽게 얼굴을 감싸고, 반묶음이나 로우 포니테일을 했을 때는 앞머리가 얼굴 앞쪽에 가볍게 남아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긴 앞머리가 땀에 붙어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조이처럼 숱을 덜어낸 시스루뱅은 흐트러져도 자연스럽습니다. 청순한 앞머리와 세련된 중단발을 동시에 원한다면 가장 참고하기 좋은 시스루뱅 스타일입니다.
포니테일과 잘 어울리는 앞머리 조합?
포니테일에 앞머리가 살짝 흐트러지게 연출한 김보라 l 인스타그램 @kim_bora95
김보라는 높게 묶은 포니테일과 가볍게 흩날리는 앞머리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여름에는 머리를 풀고 있기보다 묶는 날이 많기 때문에, 앞머리가 있는 사람에게는 포니테일과 시스루뱅의 궁합이 중요합니다. 김보라처럼 얇고 자연스러운 앞머리는 땀이나 습도로 잔머리가 살짝 흐트러져도 오히려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빽빽한 앞머리는 습한 날 쉽게 갈라지고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시스루뱅은 처음부터 여백을 남긴 스타일이라 흐트러짐 자체가 스타일처럼 보입니다. 높게 묶은 포니테일에는 시스루뱅이 발랄한 인상을 더해주고, 집게핀으로 무심하게 올렸을 때도 앞머리가 얼굴 앞쪽을 잡아줘 너무 민낯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앞머리를 찾는다면 김보라의 시스루뱅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앞머리를 유지하고 싶지만 여름 습도와 땀이 걱정된다면, 숱을 가볍게 덜어낸 시스루뱅과 포니테일 조합을 기억해두세요.
Credit
- 글 박소은
- 이미지 각 셀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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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