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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 허성범도 추천한 보드게임? 입문자도 빠지는 요즘 보드게임 추천

추운 계절엔 야외보다 실내에서 지내게 되지요. 친구들과 홈파티를 열었을 때, 흥미로운 보드 게임을 해보면 어떨까요? 짧은 시간 동안 몰입력 있게 즐길 수 있고, 또 게임을 하면서 서로의 성격이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어요.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6.01.27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바둑·체스부터 모노폴리까지, 시대를 담은 게임들
  • 카더가든의 보드게임 동호회로 입문하기
  • 허성범 추천: 더 마인드·스컬킹·노터치 크라켄

어쩌면 각종 비디오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에 더 익숙한 우리에게 보드게임은 ‘구식 놀이’처럼 여겨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보드게임의 매력은 ‘사람과 사람이 마주 앉는 경험’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단지 승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함께 플레이한 시간이 어땠는지에 더 의미를 두게 되는 게임이에요. 요즘처럼 관계의 결핍의 시대에 조금더 인간적이고 타인과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다는 면에서 재정의되고 있는 보드 게임의 세계, 올겨울엔 입문해 볼까요?

인류가 사랑해온 전통적 보드 게임

보드게임 | 출처 Getty Image

보드게임 | 출처 Getty Image

우선 동양에는 바둑, 서양에는 체스가 대표적 보드 게임이지요. 바둑은 중국에서 우주의 질서, 균형, 흐름을 담은 게임으로 발전했고, 체스는 인도에서 전쟁과 권력 구조를 축소한 모델로 태어났어요. 이 두 게임의 공통점은 어떤 운의 작용 보다 오직 인간의 사고력과 전략적 선택으로 판가름난다는 것이지요. 특히 바둑과 체스는 중세에 사교 문화로 자리 잡았고, 오늘날엔 교육적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어요. 둘 다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세상은 이렇게 돌아간다’는 것을 알게 하고 사고력을 높이는 효과를 주기도도 하니까요.

근대에 등장해 현대까지 크게 사랑 받아온 보드 게임은 단연 모노폴리! 우리나라의 부루마블을 떠올릴 수 있지요. 실제로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거예요. 이건 자본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게임이지요. 실제로 게임 과정에서 돈, 소유, 독점, 파산 등 이 게임 하나 속에서 인간과 사회의 욕망과 모순을 다 만날 수 있잖아요. 이처럼 보드 게임은 각 시대 별로 중요했던 가치를 담은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 | 출처 Getty Image

보드게임 | 출처 Getty Image

그렇다면 21세기, 지금은 어떨까요? 오늘날 보드 게임의 흐름은 전쟁도 없고, 탈락도 없고, 거래와 협상이 핵심입니다. 대표적으로 ‘카탄’이나 ‘팬데믹’을 들 수 있고요. 이들은 혼자 잘하는 것보다,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승부를 가르지요. 모두가 협력하지 않으면 무조건 지는 게임. 이는 경쟁보다 관계 조율이 중요해진 시대의 상징이 아닐까요?

스타들이 추천하는 보드게임

카더정원의 보드게임 동호회
구독자 123만 명에 육박하는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서는 ‘보드게임 동호회’ 코너를 통해 다양한 보드게임을 소개하고 있어요. 멤버는 고정으로 카더가든, 넉살, 오존, 목사님 외에 게스트가 나와서 함께 게임을 이어가지요. 프로그램을 통해 많고도 많은 보드 게임의 종류와 즐기는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간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허성범의 보드게임 추천 3
모델 겸 방송인인 허성범이 ‘진짜 재미있는데 사람들은 잘 모르는 보드 게임’ 세 가지를 추천했는데요, 첫 번째는 ‘더 마인드’로 침묵으로 교감하는 재미가 있고, 두 번째는 ‘스컬킹’이라는 상대방의 심리 예측이 중요한 카드 게임입니다. 세 번째는 마피아 게임의 변형과도 같은 ‘노터치 크라켄’. 하나쯤 구비해 친구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세요.

Credit

  • 글 강옥진 (웰니스 칼럼니스트)
  • 사진 게티 이미지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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