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날 기념! 멋과 의미 모든 걸 갖춘 한글 힙 굿즈 15

언제 한글이 이렇게 핫하고 힙한 글자가 되었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각종 K-콘텐츠가 널리널리 사랑받으며 별안간 외국인들에게,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까지도 덩달아 알린 한글의 멋과 힙. 덕분에 한글 레터링을 단순히 디자인 요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통’ 글자를 진짜 연필꽂이로 만든다든지, 자음의 구조를 이용해 화병을 만드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이 넘쳐난다. 교육적이고 전통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한글이 트렌디한 굿즈로 소비되는 현상은 K-컬처가 주류가 됐다는 걸 방증한다. 하지만 상업적 생산과 소비에 갇혀 그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하려는 태도 또한 필요하다. 아무리 힙하다고 한들 본질을 훼손한 가치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 테니까. 10월 9일, 아름다운 우리의 한글날. 멋과 의미 모든 걸 다 갖춘 매력적인 굿즈들이 여기 있다.

1 ‘ㅍ’ 모양을 본떠 만든 나무 소재의 화병 받침 모두 가격미정 Studio Whatz.

2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을 메모지에 써 냉장고에 붙이기 좋은 자석 1만원 Mu:ds.

3 케이스티파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한정 한글 컬렉션 마우스 패드 1만원 Casetify.

4 평화 멜론 키위맛 아크릴 키링 7천8백원 Happy Mingki Shop.

5 한글날 에디션 젤펜 3만원 Clipen.

6 날 물로 보지 마 물컵 1만1천9백원 Smile, Cherry.

7 한글 레터링 네잎클로버와 하트 모양 키링 각각 1만5천원 모두 Naked Lunch.

8 ‘통’ 글자를 본떠 만든 연필꽂이 2만8천원 Mu:ds.

9 한글 부적 키링 각각 8천원 모두 Ohzeti.

10 ‘행운’ 우드 심지 캔들 1만8천원 Ohzeti.

11 한글 커스텀 자수 손수건 2만2천9백원 Smile, Cherry.

12 ‘ㅎ’ 모양을 본떠 만든 나무 소재의 화병 받침 모두 가격미정 Studio Whatz.

13 한글 자음 패턴 부채 모양 금속 키링 1만6천원 Studio Whatz.

14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공식 포스터.

15 케이스티파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한정 한글 컬렉션 폰 케이스 7만7천원 Caset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