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리사, 조이도 사랑에 빠진 몬치치! 라부부에 이은 몬치치 키링 트렌드

10초 만에 보는 기사
| 오니츠카 타이거 26S/S 런웨이에 등장한 몬치치 키링 아이템
| 1970년대 일본에서 탄생한 ‘나의 귀여운 것’ 몬치치
| 리사·박규영·조이·레이까지, 셀럽들의 잇템

라부부에 이어 몬치치 캐릭터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상승중입니다. 블랙핑크 리사, 박규영 등 많은 셀럽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패션계의 트렌드 아이템으로 패션쇼에 등장하기도 했죠. 라부부도 하늘의 별따기처럼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몬치치까지 구하기 어려워질 것 같아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에디터는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아직 몬치치가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몬치치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오니츠카 타이거 몬치치 @baifernbah

오니츠카 타이거 몬치치 | 출처 아이맥스 트리

밀란 패션 위크가 한참 진행중인 지금! 오니츠카 타이거 2026 S/S 패션쇼에 몬치치 키링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가방의 그래피티 패턴 디자인과 찰떡으로 어울리는 몬치치 키링은 오니츠카 타이거를 상징하는 컬러인 노란색으로 런웨이 위에서 더욱 눈에 띄었죠. 브랜드 로고가 프린팅 된 검정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까지 보세요. 키치한 매력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몬치치, 베비치치 캐릭터 @monchhichi_official

몬치치 캐릭터 @monchhichi_official

프랑스어 'Mon'(나의)과 'chichi'(작고 귀여운 것)를 합쳐 '나의 귀여운 것'이라는 이름 뜻을 가진 '몬치치'. 이름 그대로 복슬복슬한 털, 통통한 볼과 주근깨,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는 포즈가 귀엽고 매력적인 이 캐릭터는 1974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탄생했는데요. 마치 아기 원숭이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입니다. 1975년에는 몬치치의 친구들 '치무탄'같은 토끼, 양, 곰, 너구리 등 동물 탈을 쓴 캐릭터도 등장했습니다. 몬치치가 대가족 구성원인 것도 알고 계신가요? 남자아이인 '몬치치군'과 여자아이 '몬치치짱'에 이어서 1977년에 몬치치의 형제로 쌍둥이 남매 '마이치치'가 나왔고, 30주년 기념으로 결혼식을 올린 몬치치에게 황새가 찾아와 키우게 된 아기 캐릭터 '베비치치'가 등장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몬치치까지 있어서 몬치치의 대가 끊기지 않고 끝없이 이어지고 있죠.

몬치치 키링을 수집하게 된다면 어느 순간 인형의 눈동자 색이 다르다는 걸 느낄 수도 있습니다. 눈동자 색이 다르다고 해서 가짜는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1970년대에 발매된 빈티지 오리지널 제품만이 맑고 푸른 눈을 가졌으니까요. 그만큼 희소성이 높은 제품이죠. 지금 구매할 수 있는 몬치치는 모두 갈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부부에 이어 몬치치를 트렌드에 오르게 한 사람! 바로 블랙핑크 리사입니다. 리사를 비롯해 박규영, 아이브 레이, 레드벨벳 조이 등 많은 셀럽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길을 걸어가면서 사람들의 가방을 잘 살펴 보면 몬치치 키링이 하나씩 달려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게다가, 라이즈 소희를 닮은 캐릭터로 유명해서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키링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셀럽들의 잇템이 된 몬치치를 모아봤습니다.

블랙핑크 리사 몬치치 @lalalalisa_m

블랙핑크 리사 몬치치 @lalalalisa_m

블랙핑크 리사

박규영 몬치치 @lavieenbluu

박규영 몬치치 @lavieenbluu

박규영

레드벨벳 조이 몬치치 @_imyour_joy

레드벨벳 조이 몬치치 @_imyour_joy

레드벨벳 조이

아이브 레이 몬치치 @reinyourheart

아이브 레이 몬치치 @reinyourheart

아이브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