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대용으로 쓰는 데오드란트? 여름철 체취 관리 총정리 7
이제 데오도란트도 향수만큼 섬세하게 고르는 시대. 감각적인 향은 기본, 땀과 체취까지 똑 부러지게 잡는 요즘 데오도란트.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1 트윌리 데르메스 데오도란트 내추럴 스프레이 9만1천원 Hermès Beauty
」안개처럼 가볍게 분사되는 스프레이 형식과 잘게 쪼갠 미스트 입자 덕분에 피부에 닿자마자 순삭 흡수! 사랑스러운 핑크 보틀에서 연상되는 달큼한 향을 기대했지만, 스파이시한 진저와 플로럴한 투베로즈, 묵직한 샌들우드를 믹스해 의외로 중성적인 향을 뿜어낸다.
2 슬리피 더스트 2만2천원 Lush
」설탕처럼 솔솔 뿌려 사용하는 마법의 보송템. 미세한 파우더가 땀으로 인한 끈적임 걱정은 날려주고, 라벤더와 캐머마일 꽃가루가 예민한 피부를 달랜다. 동시에 피부를 타고 유유히 퍼지는 통카와 일랑일랑 오일의 포근한 향기까지. 안전한 비건 성분이라 Y존에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다.
3 퍼퓸 데오드란트 블루히노키 4만7천원 Tamburins
」땀? 잡습니다. 향? 퍼집니다. 생김새? 너무 귀엽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원형 실루엣 안에 담긴 밤 제형을 피부에 돌려가며 흡수시킬 것. 한여름의 체취 고민을 말끔히 커버하는 것은 기본, 싱그러운 파인 오일과 베르가모트가 첫인상을 경쾌하게 열고, 소금기 머금은 나뭇결과 은은한 올리바넘이 이어지며 우디한 잔향을 남긴다.
4 이레지스터블 데오드란트 8만1천원 Givenchy Beauty
」달콤한 페어에 프레시한 히비스커스가 톡 터지고, 그 뒤로 매혹적인 로즈, 포근한 머스크와 시더우드까지 이어지는 흐름. 땀 억제는 물론이고 가볍게 한 번 쓱 뿌렸을 뿐인데 이건 거의 ‘땀 잡는 향수’급으로 향 지속력이 길다. 심지어 보틀도 100% 재활용 알루미늄이라 기능과 감각 그리고 지구까지 모두 챙긴다.

5 N°5 데오드란트 6만8천원 Chanel Beauty
」샤넬의 아이코닉한 향수 N°5로 완성하는 보디 리추얼. 뿌리는 즉시 산뜻하게 스며들어 끈적임 없이 유분만 쏙 잡고, N°5의 알데하이드 플로럴 향이 오래도록 잔향을 남겨 드레스업한 날에 딱! 심플하지만 그 자체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보틀도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6 유칼립투스 데오드란트 3만8천원 Malin+Goetz
」습기를 흡수해주는 옥수수 녹말이 함유된 반투명 포뮬러가 특징. 원하는 만큼 돌려 쓰면 되는 스틱 방식이라 사용도 편리하다. 특히 알루미늄, 에탄올, 베이킹 소다 등 합성 향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체취를 말끔하게 잡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 사용! 청량한 유칼립투스 향으로 향취 케어에도 효과적이다.
7 미스 디올 퍼퓸드 데오도란트 6만8천원 Dior Beauty
」데오도란트 특유의 알코올 향 대신 디올의 베스트셀러 향수 ‘미스 디올’의 우아하고 세련된 플로럴 향기를 담았다. 어느 각도에서도 섬세하게 분사돼 사용하기 간편하고, 장미 추출물이 잦은 제모로 자극받은 겨드랑이 피부를 진정시키면서 탄력도 높인다. 코롱 정도의 향기 강도라 온몸에 뿌려도 부담스럽지 않다.
Credit
- Editor 전수연
- Photo By 이호현
- Assistant 조영희
- Art Designer 변은지
- Digital Designer 김지수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cosmo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