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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스 패션 자신 있게 입고 싶다면? 등드름 박멸하는 생활 습관 4

등드름 완전 정복!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8.14

- 샴푸 후 등 한 번 더 세안, 보디 브러시·항균 클렌저로 꼼꼼 관리

- 티트리·알로에 등 가벼운 제형 보습제로 진정·수분 공급

- 침구·운동복 자주 세탁, 샤워볼은 완전 건조·개인 사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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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시원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의 백리스 패션에 관심이 간다. 하지만 과감한 노출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그 이유는 바로 등드름 때문이다. 얼굴보다 두껍고 단단한 등 피부 특성상 여드름이 생기면 쉽게 흉터나 색소침착으로 이어져 고민이 커진다. 게다가 뜨거운 햇볕과 땀이 더해지는 여름철에는 등드름 관리가 더욱 까다로워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올여름 백리스 룩을 자신 있게 즐기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 수칙들!



샤워 습관만 바꿔도 등드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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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순서는 ‘샴푸 → 컨디셔너 → 얼굴과 몸 세안 → 꼼꼼한 헹굼’이다. 특히 샴푸 성분이 등 피부에 남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샴푸 후에는 반드시 폼 클렌저나 보디 워시로 등을 한 번 더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꿀팁! 등은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라서, 그냥 손으로만 문지르는 것보다 손잡이가 긴 보디 브러시나 부드러운 샤워 스펀지를 활용해 꼼꼼하게 클렌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산화벤조일 5~10%가 포함된 보디 클렌저를 사용하면 등드름의 원인인 박테리아를 잡아내는 데 탁월한 도움을 준다.



등드름엔 보습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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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등드름 관리에서 진정과 보습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단계다. 샤워 후 남아 있는 피부의 열기와 건조함은 자칫 염증과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티트리, 알로에베라, 병풀 추출물 같은 항염 및 진정 효과가 뛰어난 성분을 함유한 미스트나 젤 타입의 수분 공급제가 제격이다. 반면, 무거운 질감의 로션이나 크림은 피부 모공을 막아 오히려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빠르게 흡수되는 가벼운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피부 트러블 줄이는 침구·의류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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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 관리에서 침구와 옷의 청결 또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베개 커버와 이불에 쌓인 땀과 각질, 그리고 오랜 시간 세탁하지 않은 옷은 피부 자극을 일으켜 등드름을 악화시킨다. 그 때문에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침구류를 깨끗이 세탁해 위생 상태를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의류 역시 땀과 노폐물이 배인 상태로 오래 입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므로, 특히 운동복과 자주 입는 옷은 자주 세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샤워 볼이 등드름 부르는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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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 탈출을 위해 샤워볼 관리도 중요하다. 샤워볼은 각질 제거와 모공 청소에 도움을 주지만, 사용 후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습기가 남아 있는 샤워볼은 박테리아 번식을 촉진해 오히려 등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사용 후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필수다. 또한, 샤워볼은 개인위생을 위해 가족과 절대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공동 사용 시 피부 질환이나 감염의 위험이 커져 등드름뿐 아니라 기타 피부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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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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