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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프로듀싱? Baby DONT Cry! 이현, 쿠미, 미아, 베니 보니까 울음이 뚝 그쳐짐.txt

Baby DONT Cry라고 말하더니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데뷔를 마친 베이비돈크라이. 포토북 낋여왔음

프로필 by 최아름 2025.06.25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그룹

X @BabyDONTCry_BDC

X @BabyDONTCry_BDC

쇼케이스 현장에서 베이비돈크라이는 “당당하고 더 나아가서는 사랑스러운 그룹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향은 곡에도 잘 드러나 있다. 데뷔곡 ‘F Girl’엔 ‘I got an F, guess I’m an F girl, You can’t control!’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세상이 어떻게 우리를 평가하든 내 가치는 내가 매긴다는 주체성을 띠고 있기 때문. 더 나아가 ‘F Girl’은 ‘나’에 대한 확신이 가득한 음원이기도 하다. 당찬 소녀들의 외침 덕에 이들을 더 오래 보고 싶고, 이들의 음악을 더 많이 듣고 싶은 것도 맞고!


신인인데 포토 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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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아했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들이 포토 북을 만들었다고? 꽤 두꺼운 페이지를 신인 단 4명이 채울 수 있는 걸까! 하지만 나의 궁금증은 첫 장을 펼치고 이내 풀리고 말았다. 체리 가득한 귀여운 레이아웃, 신인이라곤 믿을 수 없는 포토제닉한 포징, 친구네 집에서 포착된 듯 너무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귀여움, 포토 북을 따라 흐르는 시간의 움직임까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신경 쓰지 않은 곳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멤버들의 노력 역시 모를 수 없었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한 페이지는 햇살과 그늘이 함께 나와 있고, 그곳을 한 명씩 걸어가는 멤버들의 모습. 빛과 그림자 속에 있는 4명의 모습이 화보 그 자체였다 이 말입니다. 네 글자로 표현하면? 아름답다.


포스터 엽서 포토 카드까지 대혜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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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페이지를 보면 볼수록 포토 북 내용이 좋다고 느꼈지만 구성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포토 북엔 포스터도, 엽서도, 포카도 포함돼있기 때문. 방에 붙일 수 있는 포스터와 친구에게 영업할 수 있는 엽서, 그리고 내 지갑에 넣을 포카까지 대혜자 구성이다. 사실 내 친구에게 엽서 주며 베이비돈크라이 영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긴 하나, 소장 욕구 뿜어내는 엽서의 아름다움 때문에 남을 준다는 게 대단히 고민스러운 지점이긴 하다. 주기엔 너무 예쁘잖아?


포카는 싸우지 말라고 4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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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포카는 앞면만 자랑하려고 했는데, 멤버들의 앞면 뒷면이 다 너무 귀여워서 뒷장까지 찍어왔다. 손 글씨까지 귀여운 신인들의 사인! 멤버들이 직접 그린 캐릭터 덕에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미소 짓게 하는 포카가 내 손에 들어왔다. 혹시 여러분의 포카는 무엇인가요? 코스모에게 포카 자랑 좀.


하룰랄라 갔던 코스모 인터뷰까지 꼭 보기!


Credit

  • 에디터 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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