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브라질리언 왁싱, 해볼까 말까? 브라질리언 왁싱 처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들
한 번 이상 경험한 사람들은 모두 신세계라 외친다는 브라질리언 왁싱. 그렇다면 처음 도전하는 이라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망설이는 당신을 위해 정리한 시술 전, 후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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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이란?

인스타그램 @wearewaxd
브라질리언 왁싱은 특수 왁스로 생식기의 털을 제거하는 제모 방식이다. 완전히 다 없애는 올 왁싱, 약간의 체모를 남기는 디자인 왁싱 등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지속 기간은 짧게는 2~3주, 길게는 한 달 내외. 가격은 회당 5~10만원 사이로 분포해 있다. 브라질리언 왁싱의 가장 큰 장점은 땀이나 분비물 관리가 쉬워져서 여름철 위생에 특히나 도움이 된다는 것. 냄새나 가려움 같은 불편도 줄어들고, 피부 트러블 예방에도 긍정적이다. 다만 피부가 예민한 부위인 만큼, 시술 전 숙지해야 할 점들을 정리해 봤다.
시술 전, 꼭 준비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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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인의 털 길이를 체크하자. 왁싱 전 털 길이는 약 0.5~1cm가 적당하다. 너무 짧으면 왁스가 제대로 붙지 않아 시술이 어려울 수 있다. 생리 전후에는 피부가 더 예민해지므로, 생리 기간을 피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시술 하루 전후에는 자극적인 스크럽이나 제모 크림 사용을 피해야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시술 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되, 과도한 스킨케어나 로션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시술 중, 꼭 알아야 할 점
통증은 개인 차가 크다. 첫 왁싱은 다소 아플 수 있지만, 반복할수록 통증은 줄어드는 편이라고. 간혹 셀프 왁싱을 도전하는 사람도 보이는데, 예민한 부위인만큼 전문가에게 맡겨야 안전하다. 왁싱샵을 고를 때는 초보보단 경력이 인증된 왁서에게 받는 것이 좋고, 장비를 소독하는지 또는 새 왁스를 사용하는지 등 위생 관리 상태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이 모든 궁금증들을 상담 시 충분히 풀어줄 수 있는 샵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시술 중 자세로 인해 브라질리언 왁싱에 장벽을 느끼곤 하는데, 시술 부위에 따라 다리를 벌리거나 옆으로 누워야 할 수도 있으니 당황하지 말자.
시술 후, 관리 별표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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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 후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숙지가 필요하다. 시술 후에는 레깅스나 꽉 끼는 속옷을 피하고 통기성 좋은 면 소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알로에 젤이나 진정용 크림으로 피부를 관리해주면 붉은기나 가려움이 줄어든다. 또,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24시간 내 사우나, 수영장 등은 피하자.
레이저 제모와 다른 점은?
우선 왁싱은 특수 왁스를 이용해 털을 뿌리째 뽑는 방식이고, 레이저 제모는 모근을 열로 파괴해 털이 자라지 않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가장 큰 차이는 지속력과 효과가 나타나는 속도다. 왁싱은 시술 직후 즉각적으로 매끈한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통 3~4주 후 다시 털이 자라기 때문에 주기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반면 레이저 제모는 한 번의 시술로 효과가 즉각 나타나지는 않지만, 4~6주 간격으로 여러 번 시술하면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통증의 양상도 다르다. 왁싱은 털을 순간적으로 뽑아내는 만큼 짧고 강한 통증이 있다. 사람에 따라 통증을 크게 느끼기도 한다. 반면 레이저 제모는 열감이나 따끔거리는 정도로, 상대적으로 덜 아프다는 반응이 많다. 비용 측면에서는 왁싱이 한 번당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반복적으로 시술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레이저 제모가 더 경제적일 수 있다. 정리하자면, 당장 효과가 필요하고 디자인이 중요하다면 왁싱, 장기적으로 제모 걱정을 줄이고 싶다면 레이저 제모가 적합하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뚜렷한 만큼, 자신의 피부 타입과 현재 상황을 고려해 선택하자.
Credit
- 글 CHA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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