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처럼 새빨간 레드 립 메이크업 하우 투 3!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최근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에서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글로벌 포스상을 수상한 제니! 이날 제니는 몸에 착 달라붙는 파격적인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레스와 함께 주목할 만한 또 다른 헤메코 포인트가 있었는데 바로 입술만을 강조한 레드 립 메이크업. 입술 선을 명료하게 그린 레드 립 메이크업이 전체적인 룩을 완성할 정도로 중요한 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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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독 제니의 레드 립이 잘 어울렸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평소 누드 립을 곧잘 유지하던 제니가 보여준 몇 년 만의 레드 립은 많은 대중들에게 신선함과 익숙함을 동시에 가져다주었다. 제니는 은은한 골드 펄 섀도에 살구빛 블러셔로 혈색을 올리고, 까만 눈동자와 이어지는 블랙 아이라인으로 이목구비를 더욱 또렷하게 완성했는데, 여기에 입술 중앙 부분을 다크 체리로 짙게 칠하고 입술 전체를 한 번 더 새빨간 레드 립으로 마무리해 더없이 깔끔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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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와 골드 주얼리, 메이크업 전체가 모두 통일감 있게 어우러지니 제니만이 가진 본연의 매력이 한층 돋보일 수밖에! 그렇다면 제니처럼 레드 립 메이크업을 성공하려면 어떤 요소가 필요할까?

1.피부 톤은 최대한 깔끔하게!

포인트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피부 화장이다. 내 얼굴 톤에 맞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놓칠 때 화장이 지저분해 보이고, 포인트 요소인 립에 이목이 집중되지 않는다. 피부 결을 정리하고 톤을 깔끔하게 맞춰야 어떤 포인트를 두는 메이크업도 아름답게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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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룩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제니의 레드 립 메이크업에는 늘 헤메코가 세트처럼 어우러진다. 이전 지미 키멜 라이브 공연에서도 제니는 레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는데, 이번 시상식 룩과 마찬가지로 레드 컬러를 적극 활용했다. 레드 액세서리와 반짝반짝 빛나는 밸리 체인이 돋보이는 의상에 레드 립과 하이라이터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인 것. 레드 립이 유독 안 어울리게 느껴진다면 의상이나 네일에 같은 톤의 레드를 입혀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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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블랙 대조 활용하기

제니가 핑크만큼 자주 활용하는 컬러는 바로 레드와 블랙의 조합이다. 이번 신곡에서 온통 새빨간 머리를 하고 등장했을 때에도 역시 블랙 의상을 활용했는데,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도 짙은 까만 머리에 대조적인 레드 리본으로 댕기 머리를 연출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블랙 가죽 재킷으로 레드 포인트를 더욱 강조했는데 만약 레드 립이 촌스럽게 느껴지거나 입술 컬러만 둥둥 떠 보인다면 나머지 요소들을 블랙으로 맞춰보자. 의상이든 헤어든 새카맣게 연출할 때 레드 립이 훨씬 눈에 띄어 성공 확률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