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콜라겐 화장품 효능 정말 있을까? 요즘 뜨는 콜라겐 화장품 추천

한층 진화해 돌아온 먹고, 바르고, 채우는 피부 탄력 솔루션.

프로필 by 조해리 2025.04.13

1 프로콜라겐 멀티-펩타이드 부스터 앰플 9만1천원 Paula’s Choice

강력한 퍼밍 효과의 고기능성 동안 앰풀. 6가지 펩타이드와 히알루론산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탄력을 되찾아주고, 피부 구조를 지지해 젤리처럼 탱탱한 피부로 가꿔준다.


2 엑스트라-퍼밍 링클-스무딩, 리바이탈라이징 나이트 크림 16만3천원 Clarins

자는 동안 피부 컨디션을 충전하고 싶다면 이만한 나이트 크림이 없을 듯. 콜라겐 폴리펩타이드와 콜라겐을 보호하는 피칸트리 추출물을 함유한 고영양 크림 포뮬러가 밤사이 강력한 볼륨과 맑아진 피부를 선사한다.


3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4만1천4백원 Medicube

잡티와 탄력 케어를 동시에. 연어알 추출물과 콜라겐 콤플렉스에 코엔자임 Q10이 더해져 피부 볼륨을 개선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한다.


4 바운시 앤 펌 세럼 4만5천원 Laneige

피오니&콜라겐 콤플렉스™에 펩타이드 성분을 더한 퍼밍 세럼. 가벼운 젤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바르는 콜라겐

최근 콜라겐 제품들이 뷰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디필과 메디큐브의 콜라겐 랩핑 마스크는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를 잇는 다양한 하이드로겔 타입의 마스크 팩 역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스피큘과 콜라겐을 결합한 브이티코스메틱의 콜라겐 리들샷 100도 꾸준히 화제의 중심! 라네즈 역시 ‘바운시 앤 펌 세럼’을 필두로 한 콜라겐 제품들을 출시하며 이 흐름에 합류했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콜라겐 제품이 주목을 받는 걸까? 정답은 한국 콘텐츠의 파급력이 커지면서 한국인의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 또 글로벌 베이스 트렌드가 ‘젤로 스킨’으로 변화하면서 콜라겐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요즘 출시되는 콜라겐 화장품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우선 초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와 리포솜 콜라겐같이 피부 흡수율을 극대화한 성분이 피부 속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탄력을 개선하고, 피부 밀도를 강화하는 제품이 많이 눈에 띈다. 여기에 랩핑 마스크 팩이나 히아로겔 마스크, 멜팅 패치 등의 형태가 많아졌는데, 이는 최근 슬로 에이징 트렌드를 필두로 낮아진 콜라겐 소비자의 연령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과거에는 콜라겐이 40~50대 이상을 위한 탄력·주름 개선 성분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20~30대도 적극적으로 콜라겐 제품을 찾는 추세. 하지만 콜라겐은 단백질의 한 종류로 점성이 높아 크림이나 세럼 형태로 사용하면 유분감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감이 가볍고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팩과 패치 타입 제품이 자연스럽게 대안으로 떠올랐다.


1 크라이오 러버™ 퍼밍 마스크 1만6천원 Dr.Jart+

탄력 강화 고무 마스크와 콜라겐 앰풀이 만나 속부터 쫀쫀하게 차오른 광채 피부로 케어한다. 세럼의 유효 성분이 깊숙이 흡수돼 보습과 탄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2 콜라겐 채움 패드 2만6천원 Mediheal

300Da 저분자 콜라겐, 세라마이드, 우유 단백질이 피부 속까지 보습과 탄력을 선사하는 패드. 미세 홀 원단을 사용해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 레드 락토 콜라겐 랩핑 마스크 2만3천원 Medipeel

피부에 바른 뒤 마르면 떼어내는 방식으로 저분자 콜라겐이 피부 깊숙이 탄력을 더한다.


4 리얼 콜라겐 텐션업 링클패치 8천원 Dermafix

브랜드 독자 성분 ‘더마픽스 퍼펙트 이탈콜라겐 500DA™’이 함유돼 탄력을 강화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링클 패치. 벌집 구조 시트가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돼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먹는 콜라겐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체내 흡수율을 결정짓는 분자 크기!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콜라겐은 피시(fish) 콜라겐에 속하며, 500~1000Da 범위를 저분자 콜라겐, 500Da 이하 제품을 초저분자 콜라겐으로 분류한다. 콜라겐은 분자 크기가 작을수록 체내 흡수율이 올라가는데 그렇다면 분자 크기가 작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제품일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콜라겐은 단백질이기 때문에 분자 크기가 작을수록 특유의 쓴맛이 강해진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각종 첨가제와 화학 성분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품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분자 크기를 확인했다면 이제 성분표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합성 향료나 착색료, 과한 당류가 함유된 제품은 가급적 피하고 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화학 부형제가 포함된 제품도 배제하는 것이 좋다. 또 어떤 부원료가 어느 정도의 배율로 배합되었는지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가급적 콜라겐의 체내 합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 C를 포함한 제품을 고르는 게 좋으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비오틴과 비타민 A,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 마지막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제품인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간혹 콜라겐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다면 피시 콜라겐보다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는 동물성 콜라겐 제품일 수 있다. 콜라겐은 젤리, 액상, 캡슐, 정제, 파우더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며 같은 분자량이라면 액상형 제품이 가장 빠르게 흡수된다. 젤리, 가루, 알약 형태는 흡수율이 비슷한 수준이다. 평소 피시 콜라겐 특유의 비릿한 향이 부담스럽다면,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젤리나 가루 타입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1 트리플콜라겐 오렌지 20g×7포 1만7천9백원 Ownist

저분자 피시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을 한 포에 담아 콜라겐 흡수율을 높였다. 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인공감미료나 합성 착향료, 화학 부형제 등 불필요한 화학 첨가물을 배제했다.


2 슈퍼에센셜 2만7천8백원 Vital Beauty

식약처에서 피부 기능성을 인정한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와 12종 비타민, 미네랄을 고함량 함유해 하루 한 번 섭취하면 신체 활력과 피부 광채를 동시에 케어한다.


3 콜라겐 구미 3천원 Evercollagen

피부 세포와 유사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수분도를 높이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 젤리 타입이라 맛있게 즐기기 좋다.

Credit

  • Editor 조해리
  • Photo By 곽동욱
  • Advice 최아인(메디필 마케팅팀 사원)
  • Reference Book <비싼 화장품 내게도 좋을까?>(머메이드)
  • Reference Youtube(<피알남 김홍석 유튜브> / <닥터혜자> / <나는의사다 >)
  • Art Designer 김진림
  • Digital Designer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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