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로맨틱한 한강 뷰 맛집, 호텔 나루 서울 현실 리뷰

연인과의 시티 호캉스를 위한 최적의 장소,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

프로필 by 강다솔 2025.03.03
노을지는 하늘이 돋보이는 라운지 앤 데크.

노을지는 하늘이 돋보이는 라운지 앤 데크.

SEOUL FANTASY

시티 호캉스를 어디서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를 주목할 것! 이곳이 매력적인 가장 큰 이유는 ‘뷰 맛집’ 그 자체기 때문. 어느 객실에 묵더라도 한강 뷰 혹은 남산 도심의 시티 뷰가 펼쳐져 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게다가 도심에서 서울의 랜드마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춘 것도 매력적. 대학가가 있는 서울 마포에 자리해 각종 빈티지 숍과 디자인 스토어부터 레트로 감성의 성지인 을지로까지 근접성이 좋다. ‘호텔 나루’라는 독특하고도 한국적인 네이밍은 예로부터 시인과 화가들이 드나들던 ‘마포 나루’에서 착안했다. 한강 가운데 오롯이 자리 잡은 밤섬, 마포대교 위를 분주히 달리는 자동차들. 한강의 평화로움과 서울의 역동성을 함께 품고 있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자신만의 영감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의 외부 전경.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의 외부 전경.


ENJOY YOUR MOMENT

호텔 20층의 라운지 앤 데크에 도착하면 전면 파노라마 창으로 펼쳐진 한강 뷰가 눈에 들어온다.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우아하게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브런치와 애프터눈 티 세트, 무제한 와인으로 구성된 플래터도 함께 제공한다. 호텔은 13개의 스위트룸과 5개 타입의 객실을 갖췄는데, 모든 객실에서 한강 혹은 남산 도심의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 머문다면 반드시 경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실내 수영장과 인피니티 풀이다. 여의도의 스카이라인과 한강대교, 밤섬을 마주하며 수영과 휴식을 만끽한다면 이보다 더한 호사가 있을까?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고 온수 풀을 운영해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온전한 휴식을 취했다면 ‘레스토랑 부아쟁’도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셰프들이 직접 드라이 에이징한 스테이크가 포함된 셰어링 코스를 선보인다. 런치와 디너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철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애피타이저와 그릴 요리로 구성된 코스 메뉴로 제공해 수준 높은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맛있는 음식에 와인이 빠질 수 없는 법.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의 PB 와인 ‘나루카베르네 쇼비뇽’과 함께 즐겨보자. 체리, 레드커런트 등의 풍부한 과실 향과 부드러운 타닌의 적절한 밸런스 덕에 어떤 메뉴와도 조화롭다. 22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부아쟁의 강점은 바로 파노라마 전망.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석양과 시간에 따라 변하는 서울의 하늘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밤이 깊어지면 레스토랑과 나란히 자리한 ‘바 부아쟁’을 들르는 것도 잊지 말자. 특히 전문 믹솔로지스트의 쌍화차 칵테일을 비롯한 청귤, 방풍, 참깨 등 독특한 한국적 풍미의 시그너처 칵테일도 꼭 맛보길 권한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낭만적인 뷰와 함께 다채로운 미식을 즐길 수 있어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레스토랑 부아쟁’의 프렌치 코스 메뉴.

‘레스토랑 부아쟁’의 프렌치 코스 메뉴.

호텔의 PB 와인 ‘나루카베르네 쇼비뇽’.

호텔의 PB 와인 ‘나루카베르네 쇼비뇽’.


SUNSET PROPOSE

한강 뷰가 펼쳐진 곳에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는 상상!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인 ‘선셋 프로포즈’ 객실 패키지는 이 상상을 현실화해 잊지 못할 낭만적인 프러포즈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다. 한강 위로 번지는 석양이 인상적인 ‘프리미어 리버’와 ‘프리미어 리버 스위트’ 객실은 자연스럽게 데커레이션의 일부가 된다. 한강 뷰의 매력이 돋보이는 윈도 레터링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며, 플라워 장식과 함께 흑백 포토 액자, 청혼 문구를 넣은 풍선 카드까지 준비된다. 올해는 2m에 달하는 꽃길과 레터링 풍선 옵션이 추가돼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 꽃과 풍선, 촛불이 한강 전망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줄 것. 여기에 레스토랑 부아쟁 조식 2인 혜택은 물론 수영장과 체련장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해 프러포즈의 기억을 더 특별하게 남길 수 있다. 오붓한 여운을 길게 즐기고 싶다면 평일에 투숙하기를 추천한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체크인 시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 센스 있는 프러포즈를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없이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를 선택할 것. 해당 패키지 예약은 호텔 객실 예약실(02-6410-1000)에서 가능하다.


서울의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진 인피니티 풀.

서울의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진 인피니티 풀.

한강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나루 스위트’ 객실 뷰.

한강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나루 스위트’ 객실 뷰.

‘선셋 프로포즈’ 패키지의 객실 데커레이션.

‘선셋 프로포즈’ 패키지의 객실 데커레이션.

Credit

  • Assistant Editor 강다솔
  • Photo By Hotel Naru Seoul Mgallery
  • Art Designer 유경미
  • Digital Designer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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