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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차준환의 특별한 과거는? 연예계가 먼저 찜한 인재!

이 아역 배우는 자라서 한국 피겨 최초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가 됩니다.

by 전혜윰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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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ksoc_official

수상할 정도로 방송 출연 경험이 많은 이 남성의 정체는? 차준환 선수가 지난밤 한국 피겨사에 새 역사를 썼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 카메라에 잡힌 포디움 위 차준환의 용안을 보고 ‘필모에 추가해야 할 듯’이라는 반응이 수두룩한데, 그는 실제로 어린 시절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는 사실!

차준환은 MBC <돌아온 일지매>에서는 파격적인 변발을, <로맨스 파파>에서는 귀여운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2009년까지 광고 모델, 아역 배우로 활동하다 피겨 스케이팅의 세계로 발을 들이는데, 주니어 시절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 출연해 파트너 진지희와 당돌한 연상연하 케미를 보여줬다.

“취미로 한번 배워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타게 되었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피겨 스케이트의 매력에 빠져 아역 배우를 뒤로하고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입지를 다진다. 그의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15위에 랭크된 지 4년 만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5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