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지수, 수지, 리사. 이 네 명의 공통점은 바로 ‘이것’?

지드래곤이 2월 25일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맨쉬)’로 컴백한다. 무려 11년 5개월 만. 이미 선공개곡 ‘POWER'와 태양, 대성과 함께한 ‘HOME WEET HOME’으로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는데. 이어 ‘TOO BAD’, ‘DRAMA’,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까지 총 8곡으로 정규 앨범을 채운다. 뿐만 아니라, 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고정은 물론, 8년 만에 단독 콘서트까지 선보인다. 콘서트 티켓팅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지드래곤 팬클럽 선예매, 2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오직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지수는 오늘(14일) 오후 2시에 미니앨범 ‘AMORTAGE’로 컴백한다. 선공개된 타이틀곡 ‘earthquake’ 티저 속 지수는 긱시크 비주얼의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해 새로운 이미지에 도전했다. 티저 스토리는 마치 지진이 일어난 듯 공간 전체에 진동이 느껴지며 휴대폰이 압수되는 장면으로 끝나면서 의미심장하게 마무리됐는데. ‘earthquake’는 멈출 수 없을 만큼 강렬한 사랑을 담아낸 곡으로 지수가 직접 곡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고. 이번 앨범에는 ‘earthquake’ 외에도 ‘Your Love’, ‘TEARS’, ‘Hugs & Kisses’까지 지수가 참여한 총 4곡이 수록된다.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한 편의 로맨스 영화 서사로 엮어냈다니, 안 들어볼 수 없겠는 걸?
첫사랑 아이콘 수지가 2년여 만에 컴백을 예고했다. 2월 17일 오후 6시에 디지털 싱글 ‘컴백(Comeback)’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수지의 맑고 깨끗한 감성이 담긴 흑백의 콘셉트 포토는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중. 수지 역시 이번 앨범 제작 전반에 애정을 쏟아냈다는 후문. 수지의 전작 ‘새틀라이트’, ‘케이프’ 등 그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강현민 프로듀서가 작업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데. 이번에도 레전드 수지를 다시 볼 수 있는 건가요?

미국 래퍼 도자 캣과 영국 아티스트 레이가 피처링한 ‘Born again’으로 선공개 곡을 발표한 리사. 오는 28일 첫 번째 정규 ‘Alter Ego’를 발매한다. ‘Alter Ego’에는 글로벌 팝스타 로살리아가 피처링한 ‘New Woman’과 ‘Moonlit Floor’, ‘Rockstar’ 등이 수록된다. 솔로 데뷔 이후 첫 정규로 찾아오는 만큼, 리사는 유니크한 성격을 나타내는 다섯 명의 캐릭터로 변신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 거기에 6일 첫 방송되는 미국 HBO의 <The White Lotus> 시즌 3에서 배우로 본격 데뷔하고, 4월에는 코첼라에서 화려한 솔로 데뷔도 앞두고 있다. 리사 이즈 뭔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