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지민에게 1억? 역대 불법도박 논란 셀럽 4

코미디언 이진호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2020년 우연한 기회에 게임을 시작했고 그로 인해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지게 되었다.” 많은 분들께 금전적 도움을 받았으며 사죄 중이다.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아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적었다. 한편, 그가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BTS 지민을 포함한 유명 셀럽들에게 돈을 빌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진호는 현재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도박 사기 혐의 수사 의뢰 건으로 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다.

이진호의 불법 도박 사건이 불거지면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연예인 중 하나는 이수근이다. 현재 이진호와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수근 역시 과거 도박 사건에 연루된 경험이 있기 때문. 이수근은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탁재훈과 검찰에 소환되었으며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로 인해 당시 <1박2일>, <우리동네 예체능>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고 공중파 3사의 출연 정지 명단에 올라가기도 했다.

한 일간지의 보도에 따라 처음 공개된 슈의 도박 소식. 도박 사실이 처음 떠올랐을 때 그는 부인했으나 SES의 타 멤버가 오해 받는 것을 보고 결국 시인했다. 그는 워커힐 카지노에 출입하며 도박 자금을 명목으로 3억 5천만원 가량의 돈을 빌렸고 이를 갚지 않아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도박 관련 소송이 모두 마무리되었고 방송 출연 금지도 해제되어 2022년부터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2022년 7월에는 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선정되며 전화위복의 좋은 예를 몸소 보여주기도.

비교적 많은 이들이 모르지만, 신화의 신혜성도 과거 억대 원정 도박 혐의가 있었다. 그는 2007년 총 5차례에 걸쳐 불법 해외 원정 도박을 했고, 이 때 음주운전 혐의가 겹치며 더욱 큰 질타를 받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도박 중에도 솔로 콘서트와 정규 앨범 발매 등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갔다는 사실. 이후 그는 한번 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며 더 이상 연예계에서 마주할 수 없는 인물로 낙인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