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대신 껌? 셀럽들의 극한 다이어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 당시 극한의 다이어트에 돌입한 고민시는 촬영 현장에서 밥 대신 껌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고 전했다. 그 당시 몸무게가 43kg으로, 이전에 출연한 영화 <마녀> 때와 비교하면 무려 15kg 차이가 난다고. 그는 하루에 아이스 라떼 1잔, 조미김 1개, 삶은 계란 2개만 섭취하며 식단을 관리했으며, 배고픔 덕분에 오히려 집중력이 높아졌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연말 시상식 시즌이 찾아오면 이청아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아침에는 계란 2개와 당 보충을 위한 사과 반쪽을 운동 전 섭취하고, 운동 후에는 바나나 반 개, 저녁에는 오로지 닭가슴살 한 개만 먹는다고. (보상심리 없음 주의!) 또한 향이 있는 차나 음료를 마시며 차오르는 허기를 달랜다고도 전했다. 그 결과 연말 시상식이 몰려 있는 12월에는 사람을 만나지 않게 된다는 웃픈 경험담까지 털어놓았다.

철두철미한 자기관리의 아이콘 한혜진. 그는 모든 곡기(?)를 6시 전에 끝낸다고 밝혔다. 물론 밤 12시쯤 배꼽시계가 요동치기도 하지만 ‘꼬르륵’ 소리 한 번에 100g 빠진다는 명언을 내뱉으며 철저한 다이어트를 한번 더 강조했다. 그렇다고 6시 전에 폭식을 하는 것도 금물! 광고 시즌에는 주로 닭가슴살 스테이크로 단백질을 보충하며, 과식을 막기 위해 균형 잡힌 재료들을 한 그릇에 담아 먹는다. 촬영 중 허기를 달래줄 단백질 쉐이크는 필수 오브 필수!

‘아이돌 다이어트 식단’이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팽이버섯 요리, 바로 슬기가 만든 식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사람? 컴백 직전 주로 먹는다는 이 요리는 간단한 제조 과정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맛을 자랑한다. 먼저 두부 한 모를 네모나게 조각내어 굽고, 진간장과 알룰로스, 굴소스, 다진 마늘, 물을 넣어 단짠 소스를 완성. 그런 다음 팽이버섯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소스를 넣고 졸이면 끝이다. 이제 겉바속촉으로 익은 두부랑 함께 JMT 다이어트 시작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