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봐? ‘굿파트너’ 장나라 TMI 10

1. 장나라는 엄청난 동안이다. 1981년생으로 만 43세. <고백부부> 촬영 당시 장나라는 37세, 캐릭터 설정은 38세였는데 도저히 30대 후반으로 보이지 않아 주름을 넣고 노메이크업을 하며 나이 들어 보이게 보정을 했다고.

2. 알고 보면 만화 덕후. 심지어 2003년 첫 단독 콘서트 때는 <카트캡터 체리>, <세일러 문>, <은하철도 999>등 여러 만화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에 ‘장나라의 만화소녀 삼매경’이라는 칼럼을 기고한 적도 있을 정도로 소문난 만화 광.
3. 가수와 배우 생활이 모두 성공적인 장나라는 전성기 때 하루 수입이 4-5억원이었다고 한다.
4. 장나라는 한글 이름이다. 중국에서 활동할 땐 한국 한자음으로 ‘장나랍’이라 발음하는 张娜拉(Zhāng Nàlā)라는 예명을 쓴다.
5. MBTI는 INFP.
6. SM엔터테인먼트의 제휴 회사인 퓨어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보아,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연습생을 같이했다고.
7. 데뷔 후 MBC <음악캠프>에서 순위 소개 VJ를 하는 모습 덕에 <뉴 논스톱>에 발탁됐다. PD가 스태프를 모아둔 채 대본을 읽어보라고 시켰는데 자연스럽게 잘 해서 주연으로 캐스팅 된 케이스.
8. 카메라 감독 정하철과 2022년 결혼했다. 둘은 드라마 <VIP>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남편은 6살 연하다. 이번 <굿파트너> 역시 남편이 장나라에게 강력 추천했다고 한다.
9. 장나라는 <굿파트너>의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을 맡기 위해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다만 ‘결혼한 지 얼마 안됐는데 이혼 전문 변호사의 SNS 계정을 팔로우 해 대중의 오해를 받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귀여운 고민을 하기도 했다며 인터뷰에서 밝혔다. (최유나 변호사는 <굿파트너> 극본에 참여했다.)
10. 장나라는 <굿파트너> 상대 배우로 남지현이 캐스팅 된 것을 보고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남지현의 작품을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파트너로 너무 잘 맞을 것 같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