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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위! 조정석 주연 <파일럿> TMI

숨은 이야기를 알아볼까?

프로필 by 송운하 2024.08.08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여장으로 변신 후 재취업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작품이다. 요즘 이 영화의 인기가 날씨 만큼이나 뜨거운데 개봉 당일에만 37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7월 28일 기준). 특히 누적 관객수 204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 돌파도 눈 앞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영화다. 이 영화의 소소한 TMI를 모아봤다.
인스타그램 @lotteent.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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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정석은 여장 연기만 벌써 두 번째다. 첫 번째는 뮤지컬 <헤드윅>. 헤드윅 속 캐릭터는 무대에 서야 하기 때문에 더 파격적이었지만 <파일럿>에서는 진짜 여성처럼 보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했다고.
2. 조정석은 영화 속 여장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저탄고지 식단으로 7kg을 감량하고 갸름한 턱선을 만들기 위해 림프샘 마사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완벽한 캐릭터 구축을 위해 백여 벌이 넘는 의상을 입어보고 전문 파일럿 교육을 받기도 했다.
3. <파일럿>에는 유재석, 조세호가 특별 출연한다. 유재석은 지난 1994년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이후 3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조정석은 <유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유재석의 연기를 극찬했다.
인스타그램 @shh_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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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정석의 동료 파일럿을 연기한 배우 이주명은 이번이 첫 영화 출연이다. 첫 영화 소감으로 “이게 첫 영화라서 스크린에 내 얼굴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라고 전했다.
5. 조정석의 여장 전엔 후배 파일럿으로, 여장 후엔 선배 캐릭터로 분한 배우 신승호는 조정석의 1인2역을 모두 마주하게 되었는데, 조정석이 완전히 캐릭터가 다른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준 덕에 자연스럽게 두 인물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6. 오빠의 파격 변신을 돕는 뷰티 유튜버 한정미를 연기한 한선화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크리에이터를 연기해서 즐거웠고 개인적으로도 할 생각이 있어 준비 중"이라는 깜짝 발표했다. 채널명은 뭘까!
인스타그램 @lotteent.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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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정석의 어머니 역할을 맡은 안자(오민애)는 영화 속에서 가수 이찬원의 팬덤인 ‘찬스’, 즉 이찬원의 찐팬인 설정으로 나오는데, 실제 이찬원의 소속사에서 제공한 굿즈로 방을 꾸몄다. 이찬원의 등신대와 쿠션, 응원봉 등으로 빼곡히 채운 방 덕분에 ‘찬스’들도 감탄하는 중.

Credit

  • Digital Editor 송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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