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넷플릭스 말고 여기!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이정재가 열연을 펼쳤다. 무려 ‘제다이 마스터 솔’로! <애콜라이트>는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며 마스터 솔(이정재 분)을 중심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번 출연은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의 동양인 제다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이로써 그는 <오징어 게임> 이후 다시 한번할리우드에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 4년에 걸친 제작기, 2400억원의 제작비를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디즈니플러스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배우 톰 행크스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불러 모은 ‘핫’한 시리즈물. 사실 제작진보다 더 이슈를 모으는 건 주연들의 비주얼이다. 영화 <엘비스>로 골든 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받은 오스틴 버틀러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칼럼 터너의 브로맨스가 두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기 때문! 제2차 세계대전, 나치에 맞서 싸운 미국 육군항공대의 뜨거운 여정과 전쟁의 참상 속 피어나는 전우애를 담아낸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TV 드라마라고 믿어지지 않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영상미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놓치지 말 것.


‘귀신을 믿으시나요?’. 영화 <파묘>에 이은 오컬트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샤먼:귀신전>은 신병, 빙의 등 ‘귀신’ 현상으로 고통받는 실제 사례자들이 무속인을 만나 받게 되는 의식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8부작. 새해엔 신년 운을 점치고, 출근 전엔 오늘의 운세를 확인하는 한국인들에게 샤머니즘은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닐 터. 제작진은 2022년부터 2년간 귀신을 경험한 제보자 7명과 무속인 6명, 전문가 10여명을 만나 무속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샤먼:귀신전> 보려고 티빙 결제했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만큼 모든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