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성지 온다! 올해 국내 상륙한 글로벌 브랜드는?

며칠 전 오픈 소식으로 관심을 끈 미국의 스트릿 웨어 편집숍 KITH. 최근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아 해외를 찾을 때마다 꼭 방문했던 브랜드인 팔라스, 휴먼메이드 등 힙한 브랜드들이 서울로 모이고 있다고. 올해 문을 열었거나 오픈 예정인 따끈따끈한 브랜드 세 곳을 모아봤다!


미국의 디자이너 로니 파이그가 설립한 의류 브랜드이자 편집숍 키스(KITH). 핫한 셀렉과 감각적인 브랜딩,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로 미국이나 프랑스를 찾을 때 한국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코스로 꼽혀왔다. 그런 키스 매장이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일본에 이어 전 세계 4번째 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했다.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굿즈 아이템들도 있다고. 총 4층으로 이루어진 매장 중 3층과 4층은 키스에서 론칭한 레스토랑 브랜드사델스가 입점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70 3층


베를린에서 발간되는 패션 매거진 <032c>. 힙하고 쿨한 매거진으로 자체 발행하는 패션 아이템들이 패피들 사이에서 인기가 뜨겁다. 국내 스타로는 방탄소년단 RM이 매거진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알만한 패피들은 모두 아는 이 <032c>가 무신사와 손을 잡고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매거진 베이스인 브랜드답게 갤러리라는 이름을 단 매장에는 미술 작품과 032c 매거진, 의류들이 함께 자리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고.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10길 14


일본의 스트릿 브랜드 베이프. 스트릿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을 터. 휴먼메이드는 베이프의 설립자 니고(nigo)가 론칭하고, 퍼렐 윌리엄스, 뉴진스 등 많은 셀럽들이 사랑하는 바로 그 브랜드! 빨간 하트 모양의 로고는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다. 이 휴먼메이드가 오는 9월 홍대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장소와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