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이효리, 고현정·강민경?! 연예계 신상 친목 4

최근 이효리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 미용실에서 만난 이효리와 구교환의 투 샷이었다. 어색함 1도 없이 환하게 이효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구교환의 모습을 보고 의외의 친분이라는 반응! 사실 구교환과 이효리의 친분은 2022년 이효리가 그가 감독 겸 배우를 맡은 단편 영화 <사람 냄새 이효리>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시작됐다. 이효리 예능 <서울 체크인>에 그 모습이 공개되기도! 2년째 이어지는 이 둘의 우정 변치 말길.



신비주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최근 SNS를 시작한 고현정! 그녀의 SNS가 된 원인 중 하나가 강민경이다. 고현정의 SNS 아이디를 개설하자, “여러분 큰 거 왔어요. 고현정 언니 인스타 시작하셨…”이라는 글을 올렸기 때문! 특히 강민경이 올린 글에는 고현정이 강민경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의 손편지도 함께 공개해 훈훈함이 폭발했다. 강민경은 정재형의 유튜브에 출연해 고현정에게 SNS에 이어 유튜브를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조만간 고현정의 브이로그 보나요?



존잘들의 만남인 김수현과 정해인은 같이 골프치는 사이라고 한다. 같은 작품을 찍은 적이 없는 둘의 친분은 김수현이 <D.P.> 촬영장에 놀러 가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김수현은 소속사 신인 배우가 드라마에 출연해서 응원차 촬영장에 방문했었다고. 김수현과 정해인 둘 다 인사 후 낯을 가려 어색하게 있었는데, 감독이 둘이 동갑이니 친구 하라고 해서 말을 놓고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한다. 그 후 정해인이 김수현에게 골프를 치자고 제의를 했고 '골린이' 김수현이 정해인에게 모르는 것을 물어보며 친해졌다고 한다. 지금은 술도 자주 마시고 골프도 치고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내주는 사이라고!



안재홍과 아이키는 무려 스승과 제자 사이? 올해 공개한 넷플릭스 드라마 <닭강정> 오프닝에는 안재홍이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소화하기 위해 아이키에게 춤을 배웠던 것! 아이키는 안재홍에게 주 1~2회씩 리듬, 스텝, 웨이브 등 춤의 기본적인 것을 알려줬으나, 촬영 당일 안재홍이 알려준 안무가 아닌 프리스타일로 춤을 춰서 놀랐었다고! 아이키의 유튜브에 출연한 안재홍은 아이키에게 “한 번도 찡그리지 않고 수업을 해줘서 고맙다. 알려준 동작 하나하나의 디테일들이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