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라이브 Vol.3 첫 번째 오프라인 모임 후기

2월 24일 금요일, 용문동의 도시산장에서 클로즈업의 첫 번째 오프라인 모임이 열렸습니다. 소규모로 진행되어 더욱 가깝게 멘토와 대화할 수 있었던 시간! 생생한 후기를 전합니다.

참여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본격적인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멘토의 커리어 패스, 회사에서의 업무 방식, 다른 팀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실무적인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 만큼, 브랜드 마케터로서 겪는 직무의 어려움을 나누고 조언을 얻을 기회였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클로즈업에서 준비한 첫 번째 오프라인 모임이었는데요. 그동안 웨비나 형식의 줌 라이브를 진행한 결과 ‘좀 더 멘토와 연결되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유저 보이스를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어요. 참여자는 후기 설문을 통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멘토를 직접 만나서 좋았다’, ‘나의 개인적인 회사 생활을 모두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오프라인 모임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랍니다.


와디즈의 브랜드 마케터를 거쳐 현재 네이버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문연이 멘토. 학생 시절 어떻게 첫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는지, 그 후 한 회사에서 근속할 수 있었던 마인드 셋과 태도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꿀팁으로 이루어진 시간이었습니다. 1~3년 차 주니어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공감과 함께 자극을 받을 수 있었어요. 회사 내 역할에 대해 혼란을 겪는 참여자에게도 아낌없는 조언이 이어졌답니다.

인사팀 소속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해 마케터로 전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마케터를 지나 현재 GFFG 총괄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초인 멘토. 인사팀에서 마케터로의 직무 전환과 자소서, 포트폴리오 작성 시의 전략 구성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직무 전환을 하는 것이 맞는지, 타 브랜드와의 협업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등 브랜드 마케팅 주니어부터 디렉터까지 모두가 갖는 실질적인 고민을 들을 수 있었어요.

빠르게 지나간 1시간 30분의 네트워킹 시간! 오프라인 모임에는 맛있는 케이터링과 소정의 선물도 함께 했습니다. 멘토뿐 아니라 비슷한 연차의 동료 마케터를 만나 좋은 에너지를 나눴는데요. 짧은 만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