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클래식은 영원하다

리틀 블랙 드레스, 진주 목걸이… 수없이 손꼽혀온 클래식 아이템, 지금도 유효할까? 새로이 클래식의 반열에 올랐거나,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아이템은? 지난 몇 년 동안 패션계는 편안하고 중성적인 스타일, 그리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거듭했다. 2020년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클래식 아이템 10가지.

BYCOSMOPOLITAN2020.09.23
 

WHITE TANK TOP

흰 탱크톱은 단순하고 시크하다. 1990년대 캘빈클라인 광고 속 새하얀 톱을 입은 케이트 모스처럼. 가볍고 무심한 탱크톱의 매력은 2020년대에도 유효하다. 몸에 핏되는 골지 소재부터 루스하게 늘어지는 빈티지 워싱 면까지 가벼운 톱이 내는 효과는 강력하다.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OVERSIZED BLAZER

2009년부터 리얼웨이를 점령해온 ‘만인의 아우터’. 1백2만원대 어나더 투모로우 by 매치스패션.
 
 

CLASSIC FLAP BAG

큼직한 로고가 아니어도 샤넬 무드를 발산하는 요소로 꽉 찬, ‘한번 구입하면 평생 들 수 있는’ 가방. 가격미정 샤넬.
 
 

BAGUETTE BAG

파리지앵의 옆구리에 안착한 바게트 빵을 빼닮은 백.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온 ‘캐리’의 대사로도 유명하다. 총 든 강도가 가방을 내놓으라 하자 ‘캐리’가 “어… 이건 가방이 아니고, 바게트인데요”라고 대답한 그 에피소드! 자수, 시퀸 등 수많은 에디션은 빈티지 애호가들이 즐겨 찾으며, 최근에는 나노 사이즈, 체인 스트랩 등 트렌디한 스타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가격미정 펜디.
 
 

ANKLE BOOTS

2013년경 공효진, 정려원 등 패셔니스타들을 통해 디커 부츠, 피스톨 부츠 등이 주목받은 이후 부츠의 길이는 쭉 발목 부근에서 머물렀다. 가격미정 폴로 랄프 로렌.
 
 

WIDE PANTS

와이드 팬츠는 여성들에게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여유롭고 매니시한 무드, 무엇보다 하체 커버라는 강력한 장점으로 옷장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48만9천원 레호.
 
 

BIRKIN BAG

럭셔리 백의 ‘끝판왕’이지만 제인 버킨 같은 내추럴한 차림에서 가장 돋보인다. 가격미정 에르메스.
 
 

STRAIGHT DENIM

데님 트렌드가 복고 스타일에 안착했다. 리바이스 501부터 파생된 직선적 실루엣이 새로운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가격미정 아크네 스튜디오.
 
 

SWEATSHIRTS

2009 F/W 지방시부터 베트멍, 오프화이트까지. 스웨트셔츠는 디자이너들의 ‘최애템’으로 위상이 바뀌었다. 16만8천원 올세인츠.
 
 

‘POCONO’ NYLON

프라다의 방수 나일론 소재 포코노. 미우치아 프라다는 1984년 가방에 포코노를 적용, ‘쿨한 럭셔리’를 탄생시켰다. 1백50만원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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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이영우
  • photo by 샤넬 홈페이지(클래식 플랩 백)
  • / 에르메스 인스타그램(버킨 백) / 최성욱(나머지 제품)
  • / Getty Images·IMAXtree.com(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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