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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면접을 보라고요? 인사담당자의 꿀팁 5

‘눈빛’만으로 승부해야 하는 상황에서 면접관의 ‘원픽’을 받으려면?

BY김혜미2020.07.09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회사 면접의 풍경도 달라졌다. 대기실에서는 물론, 면접장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진행되는 것. “마스크를 벗는 것이 예의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벗었더니 인사담당자분이 ‘마스크를 쓰고 진행합니다’라고 제지하더군요. 면접관 분들과 후보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면접이 이뤄졌어요. 마스크를 쓰고 면접을 보니 긴장은 덜했지만, 제 모습을 어필하기에는 좀 어려운 면이 없지 않았죠.” 최근 이직 면접을 진행한 33세 L대리의 경험담이다.
 
마스크를 쓰고 면접을 보는 상황. 과연 면접관들은 어떤 모습에 주목할까? 인사담당자이자 커리어 컨설턴트인 김세훈과 함께 노하우를 준비했다.
 
1 열정 가득 담은 눈빛을 장착할 것
마스크로 가려진 당신의 코와 입. 면접관이 볼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눈빛’ 뿐이다. 마치 카메라를 씹어먹을 듯한 열정과 영혼을 눈에 담으려고 노력해보자. 마스크로 인해 표정이 잘 안보일 거라고 생각해서 눈을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집중력을 잃고 눈빛이 흐려진다면 평소 면접보다 더 부정적인 느낌을 주게 될 것이다.
 
2 표정 대신 몸으로 말해요! 적절한 손짓을 활용하라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 면접자의 표정을 통해 평가 할 수 있겠지만, 얼굴이 보여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나의 답변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몸동작이 추가되면 좋다. 자신의 답변에 맞는 조그마한 동작들을 섞어주면 면접관이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3 볼륨업! 더 크고 자신감있게, 정확한 발음으로 이야기할 것
마스크를 한번 거쳐서 이야기가 전달되기 때문에 발음과 성량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가족이나 지인을 앞에 두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나의 답변이 한번 어떻게 전달되는지 면접 전에 한번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면접관에게 웅얼거리는 형태로 답변이 전달된다면 내용과 상관없이 감점을 받을 것이다.
 
4 답답하다고 마스크를 벗거나 얼굴 긁는 것은 금물!
마스크를 오래 쓰고 있으면 답답하고 코나 입이 간지러운 것은 당연하겠지만, 중요한 면접자리에서는 조금 더 참는 것이 좋겠다. 마스크를 쓰고 벗거나, 얼굴을 긁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왠지 당신은 불안정해 보이고 참을성이 없어 보일 것이다.  
 
5 마스크 속 깔끔한 피부 정돈은 준비할 것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간혹 면접관이 마스크를 벗고 인상을 잠깐 확인하게 해달라는 경우도 있다.마스크로 가려진 부분을 깔끔하게 정돈해야 하는 것도 기억해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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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혜미
  • advice 커리어컨설턴트 김세훈
  • 디자인 조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