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닮아서 눈 뜨는 속도도 빠름!
」보송보송 핑크 젤리일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눈을 떴다고? 에버랜드 강바오 사육사는 유튜브 〈바오바오〉를 통해 판다 두 마리가 태어난 지 28일 만에 동시에 눈을 떴다는 소식을 전했다. 판다가 눈을 뜨는 데에 평균 40일이 걸리는데 언니인 푸바오처럼 일찍이 눈을 뜬 것. 푸바오는 생후 15일, 18일 차에 각각 왼쪽과 오른쪽 눈을 떠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눈을 뜬 판다로 알려지기도 했다. 판다의 시력은 생후 60일은 지나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세상을 볼 준비만 빠르게 마쳤다고 볼 수 있다.


판다의 상징인 ‘검정 털’도 거의 다 자랐다고?
」단 한 곳, 코를 제외한 팔, 다리, 등에도 검정 털이 쑥쑥 자라는 중! 날이 갈수록 털이 촘촘해지고 꼬리도 두꺼워지고 있다고. 완전한 판다로 성장 중이라니 기쁘지만 ‘핑크색 코’를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쌍둥이들의 폭풍 성장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랜선 사육사들의 성지, 유튜브 에버랜트 채널에서 바오바오 에피소드를 통해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