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공복 유산소로 몸을 깨워준다. 러닝머신보다는 실외에서 뛰는 것을 선호한다고. 이후에는 스트레칭을 꼼꼼히 해주는데 하체는 고관절을 상체는 승모근을 집중적으로 풀어준다고. 또 땅콩볼과 같은 마사지 도구를 이용해 견갑이나 척추 주위, 스트레칭으로 풀기 어려운 근육을 세심하게 풀어준다.
이나연이 디톡스할 때 꼭 챙겨 먹는 것은? 정답은 클렌즈 주스! 한창 꽂혀 있을 때는 사과, 비트, 당근을 직접 갈아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과일, 야채, 클렌즈 주스 등 건강한 음식을 주로 섭취하면 몸이 독소를 잘 배출하는 체질로 변하기도 한다고. 여기에 한 가지 더! 착즙 주스 보단 채소를 씹을 수 있는 정도로 만들면 섬유질이 소화되며 당 흡수를 막아 혈당이 높이 오르는 걸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나연이 반신욕을 좋아한다는 건 나둥이들 사이에선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물 온도는 37도로 온도계를 사용해 정확히 맞추고, 그날의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에센셜 오일을 믹스하고 사해 소금을 더한다. 특히 사해소금은 피부에 아주 좋다며 강추! 귀찮을 땐 족욕으로 대신하는 걸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