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초보도 웰컴! 프랑스 대표 빈티지 샴페인, 뵈브 클리코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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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초보도 웰컴! 프랑스 대표 빈티지 샴페인, 뵈브 클리코

뵈브 클리코의 와인 메이커를 만나다.

홍서영 BY 홍서영 2023.06.07
뵈브 클리코의 탁월성과 피노 누아에 대한 애정을 상징하는 메종 뵈브 클리코의 샴페인, 라 그랑 담 퀴베.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파올라 파로네토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라 그랑담 2015를 선보인다. 이를 맞이해 한국을 찾은 뵈브 클리코의 와인메이커, 피에르 카스나브를 코스모가 만났다.   
 
라 그랑담 2015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라 그랑담 2015는 순수하고 우아하며 표현력이 풍부한 피노 누아 샴페인입니다. 선별된 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빈티지로 출시하죠. 2015년은 포도의 익은 정도와 신선미가 가장 뛰어난 조화를 이루었던 해예요. 상큼한 과일 향이 감도는 동시에 브리오슈나 크루아상 같은 부드러운 풍미가 느껴지죠.  
 
쿠사마 야요이부터 파올로 파로네토까지! 다양한 공동 작업이 눈에 띄어요.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뵈브 클리코는 1877년이라는 먼 옛날에도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었으며 (클리코 옐로 컬러는 팬톤 차트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파올로 파로네토 또한 자신만의 컬러를 지니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또한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활기와 생명력이 브랜드의 DNA와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 뵈브 클리코의 샴페인과 라 그랑담 2015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라 그랑담 2015의 경우 선별된 종류의 품종으로만 만드는 100% 포도 빈티지 샴페인입니다. 반면 옐로 라벨의 경우 400가지에서 500가지의 정도의 원료를 블렌딩한 빈티지죠. 또한 라 그랑담 2015는 마담 클리코가 선정한 최고의 포도밭에서 수확하고 블렌딩했기에, 그의 정신을 가장 잘 담고 있습니다. 생산 면적이 매우 넓은 옐로 라벨에 비해 라 그랑담 2015는 좁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어 단 30분만 차를 운전해도 모두 돌 수 있죠.  
 
정밀성과 숙성도가 높은 샴페인을 생산하기 위한 뵈브 클리코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블렌딩 프로세스입니다. 생산지에서 압착기까지 운반 거리가 굉장히 짧기 때문에, 신선하게 포도 품질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료를 재배한 이후, 와인 메이커가 정밀도 높은 선별을 하기에 좀 더 특별한 와인이 나올 수 있죠. 저희가 가지고 있는 보존 퀄리티, 숙성도에 따른 전문 지식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뵈브 클리코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주세요.
치즈처럼 심플한 핑거 푸드가 어울릴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여 함께 나누는 것이죠.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같이 즐기면 더욱 좋겠네요.  
 
라 그랑담 2015는 어떤 사람에게 어울릴까요?
기본적으로 샴페인을 좋아한다면,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에이징이 잘 되는 와인이라 샴페인을 오래 보존하는 와인 컬렉터에게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특정 타입, 특정 유형의 분들에게 국한시키고 싶지는 않아요. 라 그랑담 2015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마시기 편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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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홍서영
    사진 뵈브 클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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