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있는 중형서점”이라는 모토로 오픈한 스틸북스가 로컬 스티치 회현에 자리잡았다. 대형서점에 비해 세심하게 고른 북 셀렉션과 문구, 굿즈도 함께 쇼핑할 수 있다. 책 읽을 공간도 많아 북 러버들이 유독 반길 듯하다.
부산에서 온 로컬 커피브랜드 유월커피가 소공점에 이어, 로컬스티치 회현점에도 함께한다. 2층 테라스는 물론 1층 야외 공간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비치되어 다가오는 봄이 기대되는 카페다.
태국이나 중국요리에 비해 접하기 쉽지 않았던 말레이시아 요리를 선보이던 연남동의 아각아각이 로컬스티치 회현점의 친구가 되었다. 대중적인 락사와 치킨 라이스까지! 멀게만 느꼈던 말레이시아 요리를 거부감 없이 만나볼 수 있다.
“Eat the right th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적인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 “코코너즘”. 우유나 계란대신, 코코넛 밀크를 사용해 순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손으로 만든 모든 물건들을 다루는 공예창작 플랫폼, 야드의 작업실 겸 쇼룸도 로컬스티치 회현내에 위치해 있다. 작가들의 손길이 닿아 있는 세라믹부터 금속 공예작품들까지, 일상속 예술을 만나기 좋은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