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대 몸으로 붙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 국가대표 선수, UDT부터 보디빌더, 댄서, 유튜버, 농사꾼까지 직종 상관 없이 ‘몸 맛’보여줄 100명이 모였다.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살아남은 최종 승자는 상금 3억원을 거머쥘 예정. 에피소드 2개 만에 넷플릭스 월드 차트 7위를 기록하며 한국, 아니 전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는 중.
격투기 선수 추성훈, 체조 선수 양학선,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종빈, 유튜버 심으뜸, UDT 출신 에이전트 H, 선미 옆 그 댄서 차현승까지 알면 반갑고 모르면 놀라운 각 분야의 네임드가 총출동.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먼저 떨어지는 사람은 누구?
몸만 좋다고 이기는 게 아니다! 근력 외에도 지구력과 민첩성을 겨뤄야 하는 각종 게임이 등장한다. 근육만 믿고 덤볐다간 근무룩해질 수 있다는 얘기! 피지컬에 머리까지 쓰는 순간, 최종 우승이 가까워질 예정.
그래서일까? 참가자의 절반인 50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첫 1:1 게임에서 여성 참가자를 지목한 남성 참가자도 등장. 일단 이번 게임은 편히 이겨보겠다는 전략같은데, 체급이 비슷하거나 우세한 상대를 지목해 찐대결을 펼치는 참가자와 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동은이의 대사도 떠오른다. 선생님은 여자랑만 싸우실 것 같은데?